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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주)휴먼윌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스템기술 이전

해양투기 금지로 골머리 앓던 경북북부 지자체들 단비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3월 19일
ⓒ GBN 경북방송
안동시 태화동 소재 (주)휴먼윌(대표 이훈수)이 악취와 침출수 발생 없이 20~30분 이내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음폐수 자원화 시스템기술을 이전, 경북북부지역 음폐수 처리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음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돼 각 지자체마다 처리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업체에서 일일 300톤 이상을 처리하는 기술을 이전할 예정으로, 경북북부 지자체들에게는 단비인 셈이다.

더구나 투입 음폐수 대비 70%까지 회수하는 부산물은 기존시설에서 거의 불가능했던 높은 농도의 염분제거는 물론 세균까지 완전 소멸시켜 작물재배에 전혀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교과부 차세대바이오매스연구단(단장 양지원 교수)이 생석회와 솔베이(암모니아 소다)공법을 접목 개발한 획기적인 전자동화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처리방식은 탈수와 숙성, 발효를 거쳐 퇴비화까지 20일~40일씩 소요돼 대기오염 등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은 불필요한 공정들을 축소한 전자동화로 반입과 동시에 초고속 처리, 20분~30분 이내 양질의 퇴비와 비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제성까지 높다는게 특징이다.

특히 음폐수에 함유된 수분과 침출수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이지만 저장조→반응조→처리기 등 모든 이동경로를 완전 밀폐해 악취와 침출수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석회와 솔베이공법으로 생산된 부산물을 토대로 한국화학시험연구소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비료성분을 분석한 결과, 염분 함류량이 0.1%~0.6%까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돼 퇴비와 비료로 매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훈수 대표는 “기존시설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한 종합처리시설로 경제성이 매우 높아 농민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저가로 공급할 수 있는 등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귀띔했다.

(주)휴먼윌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주)크린코리아 의성공장에서 (재)차세대바이오매스연구단(카이스트)와 기술이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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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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