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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 전촌항 방파제 대규모 타일벽화 조성

감포 전촌항에 가서 소원을 빌면 꿈이 이루어 진다?
김경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3월 28일
ⓒ GBN 경북방송
경주시는 감포 전촌항 방파제에 길이 146미터, 폭3.3미터의 대규모 타일벽화를 지난 2월달에 완성했다.

이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방파제를 단순한 어항기능에서 휴식공간을 가미한 관광다기능 복합항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총 사업비 6천5백만원으로 동쪽방파제 내측부분에 용(龍)과 말(馬)등, 여러 종류의 문화제들을 주재료인 이형모자이크 타일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했다.

용은 『해룡이 된 문무왕과 천신이 된 김유신이 대나무 하나를 신문왕에게 주어 만파식적이라는 피리를 만들어 불게 하여 나라의 안녕과 평화를 이루어 냈다』고 하고,

힘차게 약진하는 말은『마을 뒷산이 높은 산에서 내려보면 큰 말이 누워있는 형상이다』하여 거마장(居馬場)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또한 『신라시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병마를 훈련시키고 말을 주둔시킨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그리고 중간부분은 동해바다에 역동적으로 솟아오르는 붉은 해를 형상화 한 것으로 이곳에 오면 언제든지 해맞이가 가능한 곳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을 찾은 한 관광객은 『다른 지역의 벽화에는 바다를 소제로 한 각종 해산물 그림이 전부』지만 『이곳은 바다에까지 신라 천년의 역사가 숨쉬는 듯 하다』하여 『여기서 소원을 빌면 꿈이 이루어 질것 같은 느낌이다』며 “시간만 나면 들러 보곤 한다” 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주변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자 인근 방파제에도 바다를 테마로한 3D입체 착시존 바닥벽화 등 작품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다양한 포퍼먼스 활동과 포토죤 기능을 함께 제공할 계획에 있다 한다.
김경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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