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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임실 필봉농악 공연

집단신명 풀이 한마당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0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4월 6일 오후 3시에 국악상설 공연으로 웅부홀에서 대지의 소리 - 임실 필봉풍물을 공연한다.
ⓒ GBN 경북방송

중요무형문화재11-마호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은 호남 좌도지역의 대표적인 풍물가락으로 역사는 300년 정도 추정하나 오늘날과 같이 수준 높은 풍물 굿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1900년대 좌도지역의 유명한 상쇠 박학삼을 필봉마을로 초대하면서부터이고, 2대 송주호 상쇠를 거쳐 필봉굿의 보유자였던 양순용에 와서 필봉굿은 꽃을 피우게 된다.

필봉농악은 채굿가락, 호허굿가락, 영산굿, 도둑잽이굿, 수박치기, 싸잽이굿 등은 필봉굿에서만 볼 수 있는 가락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앞굿 중심이 강한 다른 지방의 농악에 비해서 필봉굿은 뒷굿 중심 또는 놀이 중심에 치중한다.

필봉굿의 종류에는 마당밟이에서 연희되는 문굿, 샘굿, 마당굿, 조왕굿, 철륭굿, 샘굿, 곡간굿, 성주굿 등이 이루어지며 화려한 판굿의 순서는 길굿, 칠채굿(일채에서 칠채까지) 호허굿(진다드래기, 호허굿, 돌호허굿, 자진호허굿, 중삼채, 휘모리) 풍류굿(느린풍류, 반풍류, 갠지갱, 휘모리), 미지기영산, 가진영산, 다드래기영산, 노래굿, 수박치기, 등지기, 군영놀이, 도둑잽이, 탈머리, 대동굿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공연은 전통시대의 마당판을 재현하는 의미에서 무대위에 객석을 마련하여 40여명 치배의 신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신명풀이 한마당이 될 것이다.

또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가로수길 벗꽃의 개화와 함께 주말 나들이 시민에게 흥겨운 무대도 될 것이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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