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교향악단,‘불멸의 쇼스타코비치’ 정기연주회 열어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3년 04월 08일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감성을 깨우는 트럼피터 성재창과 함께 제126회 정기연주회 ‘불멸의 쇼스타비치’를 개최한다.
정기연주회의 첫 번째 곡은 스승인 쇤베르크와 더불어 20세기 초엽의 무조음악(無調音樂)과 12음기법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베베른 作의 ‘현악합주를 위한 느린 악장(Langsamer Satz for Streich-orchest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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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베베른이 쇤베르크의 문하에서 공부하던 무렵에 작곡됐지만 오랜 세월 잊혀져 있던 중 1961년에 유고(遺稿)가 발견돼 1962년 비로소 초연된 작품이다.
두 번째 곡은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으로 쓰이면서 ‘장학퀴즈’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던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 장조’로 1796년에 하이든이 작곡한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이다.
하이든은 당시 빈 궁정의 호른 주자가 반음계를 자유롭게 불 수 있도록 고안한 새로운 메카닉을 가진 트럼펫을 위해 이 곡을 작곡했지만 이 트럼펫은 1813년 현대적인 트럼펫이 발명되면서 점차 자취를 감췄다.
세 번째 곡인 ‘교향곡 5번’은 쇼스타코비치가 31세 때인 1937년에 완성한 다이내믹한 음향에 델리킷한 감정표현을 볼 수 있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이 곡은 베토벤 이래의 전통을 고수하는 문제의 야심작으로 투쟁에서 승리로 이끌어 가는 베토벤의 이념과 일맥 상통하는 점이 있고, 인간선의 설정과 밝고 명량하며 환희의 세계를 지향하는 경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지정석으로 입장료는 1,000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문화예술과 예술단운영담당(270-5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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