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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낙동강변 전국 최고의‘생활웰빙 코스’로 부각

봄과 함께 기지개켜는 낙동강 둔치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1일
ⓒ GBN 경북방송


안동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변에 벚꽃이 활짝 만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생활웰빙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주말 비가 내린 후 뚝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어가골에서 법흥교까지 구간에는 벚꽃이 활짝 펴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안동을 물들이는 분홍빛의 대축제’라는 주제의 2013 안동 벚꽃축제도 6일부터 10일까지 열려 벚꽃의 향연에 빠져들게 했다.

낙동강변에 조성된 체육시설에도 생활체육을 즐기는 이들의 거친 숨소리가 생기를 느끼게 한다. 법흥교에서 옥수교에 이르는 낙동강 둔치 좌․우안에는 자전거도로 27.2km와 산책로,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실개천과 풀장, 백조방사장, 음악분수 등 친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벚꽃과 개나리로 뒤덮인 탈춤공원과 낙동강변 자전거도로에는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마라톤과 파워워킹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여 전국 최고의 생활웰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무료대여사업도 전개한다. 안동시니어클럽에 위탁해 탈춤공원과 민속박물관, 영호대교 부단, 영가대교 북단, 정하동 방면에 무료대여소를 설치해 신분증을 가져가면 누구나 3시간 이내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가입도 추진한다.


ⓒ GBN 경북방송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이달 14일에는 5,581명이 참가한 가운데『2013 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5㎞, 10㎞, Half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낙동강변을 따라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이달 24일에는 낙동강 둔치에서 TBC 주관「전국TOP10 가요쇼」가 열린다. 또 다음 달 생활체육대축전을 전후해서 막걸리축제도 둔치일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또 5월부터 음악분수도 본격 가동한다. 평일에는 오후 8시, 주말에는 오후 2시과, 8시 두차례 가동한다. 또 휴가성수기인 7~8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음악분수 주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도 갖는다.

낙동강에 새로운 명소도 조성한다. 영호루 아래 강변공원에서 버들섬을 거쳐 문화예술의 전당 앞까지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강변시민공원 구름다리 건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안동보조댐을 끼고 돌 수 있는 안동호반 나들이길도 올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낙동강 생태공원 및 수상레저 기본계획에 따라 수상레저 등 친수시설도 마련된다. 어가골 쪽에 선착장과 계류장, 편의시설을 갖춘 수상레저 시설을 설치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이 밖에 각종 편의시설과 수목류 등도 함께 식재해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낙동강 둔치에 각종 체육시설과 광장, 실개천 등 기존 시설물에 수상레저와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해 시민들의 명품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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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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