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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읍 산대리 저수지 둑 터져 주민 대피 및 수해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2일
ⓒ GBN 경북방송


12일 오후 2시 30분 경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에 소재한 산대저수지 둑이 터져 피해가 났으나 오후 4시 경 위급 상황은 수습됐다.

이 사고로 저수지에 차 있던 24만 5천 톤의 물 중 3분의 2 이상인 16만 톤 이상이 인근 지역을 덮쳐서 아파트와 상가 10여 채가 일부 물에 잠겼으며 농경지 1만여 제곱미터가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고 차량 10여대도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GBN 경북방송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주민들에 의하면 경주 안강 산대저수지는 둑이 노후 되면서 그동안 약간의 균열이 있었고 이날 둑의 토사 일부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는 산대저수지는 1964년에 준공됐으며 둑의 길이가 210m, 높이 13m로 둑 중앙에서 동쪽 방면의 중앙부분에서 물이 새어나오기 시작해 가로 17m, 세로 16m가량이 유실된 것으로 전해진다.


ⓒ GBN 경북방송
하지만 터진 물이 주변 아파트지역이 아닌 안강운동장 방면으로 많이 흘러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발생 후 경주시청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직원, 안강읍사무소, 읍민 등이 동원돼 복구 작업을 벌여 위급한 상황은 넘겼으나 앞으로 관내 다른 지역의 저수지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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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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