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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미의 야생화 일기[5]-할미꽃 이야기


이노미 기자 / nomilee200@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5일
ⓒ GBN 경북방송
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유독성 식물이다.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는 꽃으로 특히 야산 무덤가에서 많이 자란다. 누구나 쉽게 할미꽃인줄 알고 한번쯤은 할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꽃이다.

ⓒ GBN 경북방송

잎은 뿌리에서부터 모여 나오는데 잎자루가 길고 5장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깊게 갈라진다. 이르면 3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4~5월에많이 핀다

꽃줄기에 끝에 갈래꽃으로 긴 종모양의 꽃이 밑을 향하여 검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고개를 들지 못한다. 총포는 꽃줄기를 둘러싸고 있다, 하얀 솜털의 반짝임이 눈부시다.

ⓒ GBN 경북방송
6~7월에 길고 하얀 수염이 달린 둥근 모양의 열매가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익으면 긴 은발처럼 하얗게 부풀어 올라 백발노인처럼 머리를 풀어헤친것처럼 된다.

꽃이 필때도 하나같이 굽어 있어 젊어서도 할미꽃이라 부른다. 할미꽃의 슬픈 전설이 있듯이 꽃말도 슬픈추억이라 한다.

ⓒ GBN 경북방송

우리 주변에 많았는데 우리 민간요법으로 좋다는 소문으로 할머니들이 장날마다 캐다 팔아서인지 이제 흔적을 감추려할 정도다.

할미꽃은 복통 뿐만 아니라 두통, 부종, 이질, 심장병,위염등에도 약으로 쓰이고 특히 뇌질환 칠에 신통한 효과 있고 항암 효과 좋다는 소문으로 수난을 당했다.


ⓒ GBN 경북방송
경주서는 해마다 선도산 초입 무덤가에서 본다 올래도 3월 1일날 첫꽃을 만났다. 3월 10일 무덤가 여러 송이를 만났다.


ⓒ GBN 경북방송
노란 꽃밥을 찍으려면 고개를 쌀짝 들어줘야한다. 꽃의 색깔이 피빛으로 하도 붉어서 최명희 소설 "혼불"이 생각난다 . 내 디카 고장이라 찍은 사진을 열지 못해 꽃친구가 보내온 사진으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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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미 기자 / nomilee200@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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