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핵안전연대의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의문에 대해
방폐물 반송조치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이경태 기자 / lkt6456@hanmail.net 입력 : 2013년 04월 18일
① 2013.03.22 구체적인 발견 경위?
공단은 10년말 월성원전으로부터 반입한 방폐물 536드럼에 대한 검사과정에서 3월22일 17시 1개 드럼의 표면이 부식된 것을 검사자가 발견했음.
② 2013. 03. 22 ~ 2013. 04. 16 까지 은폐 이유 ?
공단은 2013. 03. 22일 손상된 드럼의 발견 후 절차에 따라 3.25일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했고, 드럼 손상원인 파악, 관련규정에 따른 발생자와 처리방안 협의 및 손상드럼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4월15일 민간환경감시기구에 통보하기까지 약 22일이 소요 되었으나 이는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요된 기간으로 손상드럼을 은폐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
③ 드럼에 부착된 라벨의 고의적 훼손 이유 ?
경주핵안전연대에서 주장한 훼손라벨은 발생지 예비검사 수행 후 부착한 검사결과표를 잘못 이해한 것임. 방폐물의 고유라벨은 다른 부위에 부착되어 있으며 손상되지 않았음.
④ 폐건전지의 핵폐기물 분류 경위 ?
원전에서 발생한 잡고체 폐기물은 종이류, 면류, 목재류, 철재류 및 플라스틱류 등으로 구분해 포장되고 있으나, 문제가 된 부식드럼의 경우 방사선 관리구역 내에서 사용된 폐건전지가 철재류 잡고체 폐기물과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공단은 동기간에 반입된 방폐물에 대해 엑스레이 전수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음. ⑤ 부식된 드럼의 방사선량?
손상된 드럼은 방사능이 미약한 철재류의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며 표면 방사선량률은 시간당 0.0025mSv 임. ⑥ 부식된 드럼의 고형화 대상여부?
고정화 대상 방폐물은 비균질폐기물(폐필터 및 잡고체 등)중 반감기가 20년 이상이고 핵종의 총 방사능농도가 74,000Bq/g 이상이어야 하지만 손상된 드럼은 철재류의 저준위 방사성폐기물로서 총 방사능 농도가 고정화 기준의 1/1,000정도인 73.6Bq/g이므로 고정화 대상이 아님.
⑦ 드럼 부식은 인적 실수인가, 구조적 기술적 한계인가?
방사선관리구역 내에서 사용된 폐건전지가 철재류 잡고체 폐기물에 혼입된 것은 인적 실수임.
국내에서 사용 중인 철재드럼은 해외 주요국가에서 사용되는 드럼과 규격 및 제원 등이 동일하며, 잡고체 폐기물의 분류 절차에 따라 종이류, 면류, 목재류, 철재류 및 플라스틱류 등으로 구분해 포장할 경우 장기간 부식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음.
공단은 유사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같은 시기에 반입된 방폐물(535드럼)에 대해 인수검사설비의 카메라, 엑스레이를 이용해 금년 6월 말까지 전수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음.
또한 인수저장건물 내 드럼의 정밀검사를 위해 보어스코프* 및 후사경 등을 도입해 검사체계를 강화하겠으며, 원전에서 발생되는 방폐물 포장 시 작업자와 확인자의 실명을 기록하여 추적 가능토록 추진하는 등 발생지 예비검사 및 방폐물의 저장․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임
* 보어스코프 : 케이블 형태의 카메라를 통해 좁은 틈새를 볼수 있는 산업용 내시경 장비 |
이경태 기자 / lkt6456@hanmail.net  입력 : 2013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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