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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미의 야생화 일기[7]-꽃마리 이야기


이노미 기자 / nomilee200@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29일
ⓒ GBN 경북방송
지치과(―科 Borraginaceae)에 속하는 2년생초본으로 우리 주변 어디서나 메마른 곳이어도 가장 많이 있으면서도 눈에 띄지 않을 만큼 꽃이 작아 큰 사랑을 받지 못하나 조금만 관심을 보이고 귀엽고 이쁜걸 안다.

ⓒ GBN 경북방송

꽃이 필 때 태엽처럼 둘둘 말려 있던 꽃들이 펴지면서 밑에서부터 1송이씩 피기 때문에, 즉 꽃이 둘둘 말려 있다고 꽃마리로 부른다는 걸 풀꽃아리 답사때 처음 알았다. 좁쌀같아 쉽게 보이지 않아도 내게는 참 정겨운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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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2∼28c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자란 후에는 지면을 따라 자란다. 뿌리잎은 모여나며 달걀모양이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바소꼴 달걀모양으로 누운털이 있다. 잎자루는 윗부분을 갈수록 짧아진다.


ⓒ GBN 경북방송
꽃은 4∼7월에 자색 또는 연한 하늘색의 꽃이 피고 7~8월 위가 뾰족한 등근 모양의 열매가 갈색으로 익는다. 꽃받침은 5개로 배열하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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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초등학교 폐교를 방문했을 때 꽃마리들이 조잘거리며 무더기로 지키고 있었다
여럿 일행이 있었지만 아무도 봐주는 사람 없어 한 줄기 학습으로 꺾어 보였주었더니 감탄을 하는 꽃이다.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 아마 꽃의 주인공이 아닌걸 알았나 보다
이노미 기자 / nomilee200@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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