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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언론들 경주엑스포 취재 러시

9월 이스탄불서 개최하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집중 조명
“터키인들 관심 커져… 엑스포뿐 아니라 한국 홍보효과 클듯”

이경태 기자 / lkt6456@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06일
오는 9월 ‘동서양의 접점’ 터키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을 개최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취재하기 위해 터키 유력 방송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 터키 국영방송인 TRT가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인터뷰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지난 3일 터키 카날투룩(Kanal Turk) TV 특집취재단 4명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았다. 취재단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최 의미와 취지, 추진사항에 대해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을 인터뷰하고 엑스포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2~4일까지 사흘간 경주에 머물며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신라의 천년 도읍인 경주의 문화유산을 꼼꼼히 취재했다.

이날 방문한 리포터 네세 튠자(Nese Tunca) 씨는 “터키인들도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최를 아주 의미 있게 생각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5~6월 특집방송이 나가면 엑스포 사전홍보 뿐 아니라 방한 터키인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리포터 네세 튠자 씨는 카날투룩의 간판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터키의 인기 여배우로 홍보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엑스포측은 기대하고 있다.


↑↑ 터키 카날투룩 TV가 이상영 경주엑스포 운영팀장을 인터뷰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지난 3월에는 터키 국영방송 TRT가 경주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성공기원 행사 및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 취재차 방한해 엑스포 준비소식을 자국에 기획 보도했다.

TRT는 연이어 4월에도 경주에 와서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집중 조명하고, 경주를 비롯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취재했다. 이 방송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가 개최되는 8∼9월 황금시간대에 터키 전역과 유럽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행사 홍보와 한국을 알리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터키 민영방송인 베야즈(Beyaz) TV가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주관기관인 경주엑스포를 담아가기도 했다.

한편, 5월 5~7일에는 압둘라만 쉔(Abdurrahman Sen) 이스탄불 문화사회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터키측 추진단 13명이 경주를 대거 방문한다.

터키측 추진단은 6일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최양식 경주시장을 차례로 만나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추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7일에는 실크로드의 발자취가 있는 괘릉과 동리목월문학관, 경주박물관, 월정교, 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9일 터키로 떠난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8월31~9월22일(23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50개국이 참가해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 이스탄불시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브랜드위원회 등 18개 기관의 후원으로 공연, 전시, 영상, 체험, 포럼 등 30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 GBN 경북방송
이경태 기자 / lkt6456@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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