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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안동시 정상동의 영산홍과 귀래정.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06일
진붉은 영산홍의 정열적인 모습과 한옥 곡선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귀래정, 오래된 은행나무에 돋은 연두색 새싹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안동시 정상동에 위치한 귀래정은 고성이씨 낙포 이굉(李?, 1440∼1516) 선생이 1510년(중종 5)에 지은 정자다. 1513년(중종 8) 벼슬에서 물러나 안동부성 건너편 낙동강이 합쳐지는 경치 좋은 곳에 정자를 짓고 그곳이 도연명의 ‘귀거래사’와 같다하여 이름으로 삼았다고 전한다.

이중환의 『택리지』에는 안동의 수많은 정자 가운데 귀래정, 임청각, 군자정, 옥연정을 으뜸으로 꼽고 있을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규모는 정면 2칸, 측면 2칸, 배면 4칸의 T자형 팔작지붕으로 전면 4칸에는 대청마루를 두고 배면은 온돌방을 꾸몄으며 마루 주위에만 두리기둥을 사용하였을 뿐 그밖에는 모두 각 기둥를 사용했다.
ⓒ GBN 경북방송

규모가 작고 꾸밈새가 검소하나 앞쪽에 큰 누마루를 두어 별당으로서의 여유와 운치가 있는 정자이다.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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