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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검도부,2013년 제 55회 춘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 단체전 및 개인전 메달 획득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07일
경북대학교(아래부터 경북대) 레저스포츠학과 검도부(부장 권태동교수)가 지난 3일부터 3일간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 55회 춘계전국검도연맹전에서 남자부, 여자부 단체 3위와 개인전(최명규선수) 3위를 차지했다.
ⓒ GBN 경북방송

연맹전 1부 리그에 출전한 경북대 검도부 남자 팀은 호원대를 4:2, 성균관대를 3:2로 격파하고 8강에서 대학 최강 팀인 용인대를 3:3에서 극적인 한 포인트 차로 누름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용인대의 경우 대학 최강이며, 이번 대회 우승후보였다는 점에서 승리의 의미를 더욱 컸다. 준결승전에서는 조선대를 상대로 3:3 팽팽한 접전속에서 아쉽게 한 포인트를 놓침으로 3위에 그치게 되어 선수들의 아쉬움은 컸으나 1위에 대한 도전 가능성을 실감한 경기였다.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 처녀 출전인 여자팀의 경우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각오로 대회에 임하였다. 국가대표 선수가 포진된 용인대 A팀을 주장전에서 극적으로 꺽고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영동대를 상대로 아쉽게 패배하여 3위에 머물렀다.

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는 2학년 최명규 선수가 선전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대학교 검도부는 학과 수업과 운동을 병행함을 원칙으로 하여 선수들은 훈련시간의 부족이 파생되고 있으나, 체계적이고 꾸준한 집중 훈련으로 어렵고도 값진 성과를 이룩해 냄으로서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바람직한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는 교수, 감독, 선수들이 혼연일치가 되어 ‘하면된다’ ‘할수있다’는 의지로 만들어낸 결과라 할 것이다.
ⓒ GBN 경북방송

경북대 검도부는 2004년 첫 체육특기자 전형으로 남학생 3명을 선발하였으나, 대회 출전비용과 팀 운영비가 없어 우수한 선수의 스카웃은 커녕 팀의 운영과 관리, 대회 출전 조차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2008년 검도부 학부형과 검도부 부장인 권태동교수, 박홍범사범이 현실의 문제를 직면하고 앞으로 경북대 검도부의 미래를 위한 학부형의 지원하에서 검도부를 운영하는 것을 결정함으로 검도부는 정상적인 괘도에 올라서게 되었다.

2013년 기존 남자 팀의 유지, 강화와 아울러 여자 선수 2명을 보강함으로 명실공히 남자 팀과 여자 팀을 갖춘 대학 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검도는 전국적으로 대학부 25개팀이 연맹에 가입되어 있으며, 여러 대학의 경우 학교의 지원 아래 우수한 선수를 스카웃하여 팀의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그러나 경북대 검도부의 경우 훈련비와 대회 참가비 등이 학부모의 지원으로 충당되고 있으며,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바람직한 대학 선수의 모습으로 활동하여 얻은 성과이므로 매우 의미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경북대 검도부의 갈 길은 아직도 요원하나, 학부모, 부장, 감독, 선수들이 하나됨으로 뭉쳐 큰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몸짓을 많은 검도관계자들은 주목하고 있으며, 이들의 이번 결과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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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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