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안강~강동까지 유채꽃 만발
형산강변은 “유채꽃 물결”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 입력 : 2013년 05월 13일
|  | | | ⓒ GBN 경북방송 | | 경주시의 만개한 유채꽃이 지나가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유채꽃은 4월 중순에서 5월중순까지 한 달여 동안 피는 봄을 대표하는 아름 다운 꽃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올 봄은 동부사적지 일원에 운영하는 비단 벌레 전동차와 함께 15만㎡의 유채꽃단지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이다.
경주에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자연적 유채꽃단지가 생겨 연일 운전자들의 맘을 사로잡고 있다. 현곡~안강~강동을 잇는 형산강 15㎞ 물빛을 따라 풀빛과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운전을 하다 발길을 멈춘 한 시민은 “형산강 주변 곳곳 강태공들과 노란 유채꽃이 더없이 좋다. 게다가 자연 그대로 유채 물결이 이어져 한폭의 수채화처럼 너무 아름답다.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감탄사를 자아냈다.
노서동에 사는 박말수(51세)는 “십여년전 이 길을 자주 다녔는데 그때는 간간히 띄엄띄엄 군락을 이루었는데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은 온 천지가 유채꽃 밭이 되었다. 사람이 씨를 뿌리고 가꿔서 꽃을 피운게 아니라 피고지고 피고지고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지금의 아름다운 풍광이 나왔다. 자연적인 꽃들의 군락도 멋지다“고 했다.
경주 시가지를 휘감아 도는 북천(알천) 남천(문천) 서천(모량천)의 물은 금장대 예기청소에 맴돌다 안강읍 동쪽 경계를 흐르다가 진로를 북동으로 꺽어 연일읍을 거쳐 포항시를 관류, 영일만으로 흘러 들어간다.
형산(兄山)이라는 이름은 경주시와 포항시의 접경에서 제산(弟山)이 마주하고 있는 형산(兄山)에서 유래됐다. 형산강은 길이 63.34km, 유역면적 1,132.9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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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  입력 : 2013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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