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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성주생명문화축제 생명의 신비와 경이를 체험하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18일
ⓒ GBN 경북방송
전국 유일한 생명문화를 주제로 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의 2일차는 “생명의 날”로써 첫째날의 성대한 개막 분위기를 이어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 열기를 더해갔다. 특히 이 날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날로 “생명의 날”이라는 축제 둘째날의 주제 컨셉에 맞게 한층 신명난 축제 마당을 꾸몄다.

성밖숲 전통마당에서 관례(성인식)을 알차게 열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웠으며, 주무대에서 꾸며진 창작연희극 “삶은 금싸라기”는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천막극장에서는 지역주민이 배우로 참여하는 창작마당극 "참외배꼽"이 공연되어 축제의 열기를 드높였다.


ⓒ GBN 경북방송
오후에는 축제의 주제 행사 중 하나인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행렬 재현 행사가 시가지에서 이천변으로 이어졌다. 조선왕실의 의궤를 중심으로 고증된 행렬의 재연은 지난 5월 4일 경복궁에서 태봉안 출정의식이 거행됨으로써 성주가 생명문화의 고장임을 전국에 알리면서 거행된 바 있다.

저녁에는 성밖왕버들숲을 배경으로한 특설무대에서 우리 음악의 생명미학을 고이 간직하고, ‘만남,사랑,잉태,탄생’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태교 음악회”가 국악인 오정해와 국악신동 송소희의 참여로 수준높은 태교음악을 선사함으로써, 축제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 GBN 경북방송
태교 음악회가 끝난 밤에는 이천변에서 천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낙화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밤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이천변에 조성된 밀밭에서 아름다운 등으로 만든 표구철 작가의 구름물고기들과 조화를 이룬 낙화놀이는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즐기던 은은하면서도 환상적인 밤놀이 문화의 정신을 계승한 전통 불꽃놀이로써 성주가 배출한 성현 한강 정구 선생께서 함안 군수로 재직시에도 놀았다는 기록을 가진 대표적인 전통문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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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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