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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

- 생․삶․희망의 노래,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20일
ⓒ GBN 경북방송

지난 5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성주군 성밖숲 일원에서 ‘생,삶,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2013성주생명문화축제가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번 축제는 , 사람이 살면서 겪게 되는 통과의례, 즉 인간의 한평생을 축제장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관혼상제와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로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쉽게 인간의 생활사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주재관으로 성주의 대표적인 천연기념물인, 성밖숲 왕버들나무의 조형물을 생명관에 그대로 전시하였으며, 3D입체영상 “태아”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함으로써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한, 주재관 내 생활사 체험관 중 특히 ‘사’ 체험관에서는 유서쓰기, 입관체험, 회상의 길 걷기 등을 시끄러운 분위기속에서 벗어나 진지하게 조용히 자기만의 성찰과 회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줌으로써, 관람객들이 새 삶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 GBN 경북방송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참외따기체험, 인형만들기, 로봇극장, 구름물고기, 민속농경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가족단위로 찾아온 방문객들이 쉽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도자기 일관체험은 직접 실제 가마를 축제장에 조성하여, 흙에서 도자기가 만들어지기까지 모든 과정을 한 장소에서 체험하고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다른 축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연계행사로 군악단의 힘찬 연주로 시작된 태봉안퍼레이드, 유림장재현, 심산숭모작헌례등을 통해 축제가 그저 먹고 마시는 놀이만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전통 문화와 정신을 계승하는 그야말로 문화축전의 장이라는 수준 높은 내용을 보여주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넘어서 의미있는 축제라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 GBN 경북방송

그 외에도, 재연이 아닌 실제로 치러진 지역주민의 “전통혼례”, 성밖왕버들나무숲에서 펼쳐진 “태교음악회”, 어린이 과거시험 및 유가행렬, 다양한 창작 마당극, 가요제, 오페라, 문화예술단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개최돼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하여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먹거리장터 역시 새로운 변신이 이어져, 과일로만 먹던 노란 참외가 성주생명문화축제장에서 새로운 반찬으로 식탁에 올라왔다. 참외잔치국수, 참외묵밥, 참외짜장, 참외 탕수육과 더불어 반찬으로 올라온 참외냉채, 참외짱아지 참외무침 등 다양한 먹거리로 변신한 참외요리가 선보였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참외 머금은 토스트”는 여고생들의 호기심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 GBN 경북방송

또한, 올해 생명문화축제에는 총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교통, 행사장 청소, 체험 보조, 행사장 안내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절과 미소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축제 운영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클린성주의 명성에 걸맞게, 행사 시작 전․후를 중심으로 환경미화봉사원들과 직원들이 일제 청소를 실시하고, 깨끗한 축제장을 유지하기 위하여 축제장은 물론 장내 간이화장실 까지 틈틈이 청결상태를 체크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모습은 축제의 품격을 더욱 높이 했다.

ⓒ GBN 경북방송

그 어느 해보다 알차고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과,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던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오직 성주만이 가진 생활사의 문화를 소재로 한 생명문화축제로 대성황을 거두었으며,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고 성주군만의 생명문화의 축제로 확고히 자리 매김했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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