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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해병대 캠프 ‘무적’ 대원 40여명 포항 나들이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5월 29일
포항시는 28일 주한 미군 해병대인 캠프 ‘무적’ 대원을 대상으로 포항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포항투어는 우리나라에 주둔한 유일한 미군 해병대인 캠프 ‘무적’ 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호미곶, 구룡포, 포스코, 보경사 등 지역 명소와 문화 유적지등을 돌아보며, 포항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원들은 한․미 해병대 충혼탑을 방문해 정의와 자유를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친 한·미 해병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영원한 해병인의 고장 포항에서 한·미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자고 다짐했다.

캠프 ‘무적’은 1980년 설립 이후부터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해 영어체험학습,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에 포항시는 올해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캠프 “무적” 대원들이 포항투어를 통해 해병인의 고장 포항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배려했다.

이날 대원들과 투어를 함께한 부대장 빈센트 알 브라이언 중령은 포항시에서 마련한 식사 및 환영 행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6월 중 시청 축구팀과의 친선경기 등 다양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브라이언 중령은 “대원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해준 포항시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종두 자치행정국장은 “포항의 미 해병 캠프무적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대민지원으로 포항에 헌신 노력해 왔다. 올해가 한미동맹 60주년의 해인만큼 안보의식을 더 확고히 다지면서 포항과 미 해병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포항투어를 계기로 미 해병대를 위한 투어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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