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인이 현장에서 만든 매뉴얼을 책자로 제작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어렵지 않아요!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3년 05월 31일
|  | | | ⓒ GBN 경북방송 | | 경상북도는 FTA 등 시장개방 압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건강한 생태적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생태적 유기농업 핵심농가를 육성,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을 선도하고 직접 현장에서 땀 흘리며 얻은 귀중한 지식을 모은 매뉴얼을 책자로 만들어 보급한다.
품목별 친환경 유기농업 매뉴얼들은 관행재배 농업인들도 힘들어 손을 든 사과 유기재배를 3년에 걸쳐 완성한 포항시 곽우순 농가 및 40여년간 사과 재배에 혼신을 기울여 사과박사로 잘 알려진 청송의 손계용 농가를 비롯해 배, 포도, 고추, 딸기, 인삼 등 6개 품목 9개 농가에서 3년간에 걸쳐 힘든 작업과정을 거쳐 만들었다.
생태적 유기농업 핵심농가 육성사업은 농가에서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10부터 매년 농가당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13년 현재 도내 11개 농가 9개 품목에 대해 각종 시설, 장비를 지원, 농업기술센터 담당 지도사들과 함께 생육에서 병해충 관리, 수확지도 및 친환경농자재 만드는 방법까지 소상한 현장체험을 담은 매뉴얼들을 작성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 매뉴얼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처음 시작하려는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유기재배에 도전하려는 기존 농업인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북도에서는 2016년부터 저농약 인증제도 폐지에 따라 경북도의 과수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선진과수시스템을 조성하여 저농약 인증에 편중된 과수분야 친환경인증비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별 특화품목을 육성하여 경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들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본 매뉴얼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요즈음 소비자들은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른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친환경유기농업 매뉴얼들이 지역의 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경지면적대비 1%에 불과한 친환경유기 인증비율을 2020년까지 3%까지 증가될 수 있도록 지역별, 품목별 유기농업 매뉴얼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3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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