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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앵두(체리) 와인 제조 특허기술 이전

전국 최초 양앵두(체리)와인 제조 기술 이전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 모색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입력 : 2013년 06월 05일
ⓒ GBN 경북방송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경주체리영농조합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양앵두(이하 “체리”로 표기) 와인 제조 기술 관련 특허기술을 4일 기술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2008년 특허출원한 기술로 올해 특허등록이 이루어지면서 경주체리영농조합법인(대표 임영식)에 기술이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전국 최대 체리 주산지인 경주의 체리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리는 최근 재배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작목이다. 특히 경주시는 재배면적이 49ha로 전국 재배면적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새소득 작목으로 육성 확대할 계획으로 관련 가공품을 관광상품화 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이번에 이전 받은 체리 와인 제조 기술은 2007년부터 2여년에 걸쳐 개발한 것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을 활용한 와인제조 기술이다.

체리의 경우 씨가 크고 과즙이 적어 포도나 사과등 다른 과종에 비해 와인생산량이 적은 문제를 가지는데 효소 처리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품종에 따라 화이트, 브론즈, 레드 등 다양한 색상의 체리 와인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체리의 붉은 색을 띠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소염효과 및 혈관질환예방에 좋으며, 와인 제조시 효소처리를 통해 와인에서 색상과 기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안토시아닌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경주시는 체리 이외에도 지역 특색을 살린 특산와인을 비롯한 가공품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체험농장 및 지역관광과 연계한 농업의 6차산업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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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입력 : 2013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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