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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빗물펌프장 설치 시급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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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전망되고 있어 효자 침수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항공대IC 부근에 효자빗물펌프장 건설을 계획 중에 있다.

효자 침수지역은 효자시장 및 승리아파트 일원으로 1991년부터 작년까지 수차례 침수돼 여러 피해를 입어 왔다.

특히, 효자지구가 개발됨에 따라 유수지 역할을 하던 논경지가 사라져 적은 비에도 침수 피해가 일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효자 침수지역을 해소하고자 상습침수지역 중 가장 저지대인 현 부지에 효자빗물펌프장 설치사업을 200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데, 효자웰빙타운SK뷰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효자빗물펌프장 설치사업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하고 있으며, 하루 속히 빗물펌프장이 설치되어 침수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것을 희망하고 있다.

효자웰빙타운SK뷰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5월 16일에 주민설명회 때부터 빗물펌프장 설치 반대 및 이전 설치를 주장하고 있으며, 유수지가 설치될 시 악취, 해충, 소음, 익사 등 안전사고 등이 생겨 주거환경이 저해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입주 당시 유수지 설치 장소에 녹지 공간(공원)이 계획되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항시에서는 이런 주민들의 의견에 대하여 많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2008년 8월에 실시한 주민설명회에서 아파트 주민도 참석했고, 빗물펌프장 설치 장소는 당초 공원이 아니라 도로 교차로인 교차점광장으로 돼 있었으며, 유수지를 도심형 생태공원으로 설치하게 되면 삭막한 도로 대신 공원이 생기는 것과 같이 되어 주거환경이 더 좋아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포항시는 앞으로 주민들과 더 자주 대화를 가져 오해가 있는 부분은 해결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친환경적 유수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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