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장초등학교 축구공을 통한 수업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3년 06월 07일
지난 6월 2일 경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에서 주관한 경주시민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총 17개 종목이 참가해 경주 각 지역에서 경기가 진행되었고, 금장초등학교에서는 풋살종목(11세 이하, 13세 이하)에 각각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두 팀씩 참가하였다. 우선 11세 이하 팀은 금장초등학교의 2팀을 포함하여 총 4팀이 참여해 1개조 리그전을 치르게 되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붙게 된 두 팀은 전 경기 결과 역시 1승 1패로 같았으며 같은 학교에서 나온 팀이지만 이기기 위해 서로 최선을 다 하였고 결국 A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결국 A팀이 2위, B팀이 3위를 차지하였다. 같은 시간 함께 치러진 13세 이하 팀의 경우 참가팀이 총 8개 팀으로 2개 리그 예선 이후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각각 조 1위로 통과한 두 팀은 동시에 치러진 4강전에서 마치 잘 짜여진 각본처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다. 결승전의 결과는 5:1 B팀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5학년과 함께 출전하여 6학년들이 예선포함 총 4경기를 치르며 이미 체력을 거의 소진한 채 결승에 올라온 A팀임을 감안할 때 충분히 잘 싸운 결과였다. 이날 학부모와 학교 교사들도 함께 나와 대견스런 마음과 걱정스런 마음을 안고 아이들을 응원하며 힘을 불어넣어 주기위해 노력하였고, 아이들은 힘들고 지치고, 게다가 크고 작은 부상까지 입어가면서도 그 마음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결국 결과가 나야하는 결승전 이후 패배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다독여주는 승리한 아이들에겐 그 어떤 수업보다 더 많은 걸 배우고 깨달은 소중한 하루가 아니었을까.
금장초 유나이티드 A(11세) : 김광민, 김기원, 여민성, 김정욱, 손정성, 김은우 금장초 유나이티드 B(11세) : 신현욱, 김현우, 이정훈, 최산, 양준석, 이동형 금장초 유나이티드 A(13세) : 김성환, 김성훈, 손승택, 김재영, 권용범, 이윤걸, 김다원, 정주원 금장초 유나이티드 B(13세) : 배진영, 최재훈, 장한수, 정희찬, 최준혁, 이동건, 김동현, 정준민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3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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