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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인의 뜨락’, 경주시낭송회 열려

부부 시인이 가꾸는 경주민박집에서 시와 음악의 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6월 10일
지난 5월 26일 오후 6시부터 꽃향기 속 특별한 시낭송회가 있었다.


경주시 서악동 552-2번지 민박집 ‘시인의 뜨락’에서 열린 이날 시낭송회에는 때마침 마당에 피어난 찔레꽃과 인동초꽃이 만개해 시의 향기를 더했다.


경주시낭송회(회장 이원국)는 6년 전에 공식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경주, 포항, 영천 등의 시인과 시를 사랑하는 50여 명으로 구성돼 매월 낭송회를 갖고 낭송대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시낭송회는 김일호 시인과 김광희 시인이 가꾼 ‘시인의 뜨락’ 잔디밭에서 소박하게 열려, 때마침 경주를 찾아 민박하고 있던 관광객들도 참가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호 시인은 경남일보 신춘문예에 시 ‘대추나무’로 부인 김광희 시인은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바람 들어 좋은날’이 당선돼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무열왕릉 부근 서악동에서 민박집 ‘시인의 뜨락’을 운영하면서 푸르도록 출렁이는 시를 쓰고 있다.

이날 인터넷을 통해 ‘시인의 ’뜨락‘에 민박을 하게 됐다는 서울에서 온 B양은 “시인이 운영하는 민박이라서 경주라는 도시와 무척 잘 어울린다는 느낌에 선택을 했는데 참 잘 온 것 같다”며 한자리를 차지했다.


경주시낭송회 이원국 회장과 임원 그리고 김광희 시인이 직접 준비한 국수와 과일로 작은 잔치가 된 이날 시낭송회에 셔블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이원주 음악가는 음향 전체를 후원했다.


시낭송 행사에 참석해 멋진 포즈로 시를 낭송한 회원들을 소개하면 김경자. 김광희. 김기홍. 김선옥. 김수희. 김순례. 김형섭. 박순애. 신동원. 심문희. 신운숙. 오위향. 윤영혜. 윤정원. 이노미. 이동석. 이승규. 이원국. 이원주. 이종분. 이희영. 임귀현. 임희숙. 정구찬. 조광식. 조희군. 황명강. 황외순 회원 외에 김일호 시인 등이다.
(민박 ‘시인의 뜨락’ 연락처 010-3014-1909)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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