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양잠 부흥에 팔 걷어 붙였다
- 양잠자원을 활용한 1ㆍ2ㆍ3차 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화 -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 입력 : 2013년 06월 13일
최근 상주가 함창명주박물관 개관과 명주테마파크 조성,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 이전 등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양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성백영 상주시장은 6월 13일 함창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뽕 수확과 누에 밥주기 등의 과정을 함께하면서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1970년대 생사(누에고치에서 뽑은 실)를 94농가에서 158톤을 생산하던 생사생산의 중심지였던 상주는 현재 전통 15인치(38.1cm) 명주를 생산하는 전국 유일의 지역이다. 1980년대 이후 합성섬유의 영향으로 침체기를 걷기 시작하여 1990년대 경제위기와 맞물려 사양산업화 되어가기 시작했으며, 이와 맞물려 누에가 건강 보조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누에고치의 생산량 또한 급감하여 1980년대 중반이후 함창지역에서 생사를 생산하는 곳을 찾아 볼 수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함창명주의 오랜 전통은 단절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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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상주시에서는 함창명주박물관을 개관하고, 누에 사육에서 명주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의 국산화를 위해 금년 4월에는 명주테마파크를 조성했으며,함창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이하 영농조합)에서는 지난 5월 29일부터 누에 15상자(약 30만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6월중순에는 500kg의 국산생사를 생산할 것으로 보이며, 가을에는 누에 10상자를 추가로 사육함으로서 총 800㎏의 생사를 생산할 계획으로, 생산된 생사는 직조, 수의 등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는 전국 제일의 양잠산업 중심지라는 옛 명성을 회복하고 슬로시티 도시답게 전통산업 발전을 위해 뽕밭조성과 명주직기개량, 건강기능식료품 개발 등에 9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함창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자리에서 성백영 시장은 “금년에 함창명주박물관 개관, 명주테마파크 완공으로 양잠산업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명주생산, 기능성식품 개발은 물론 체험․관광까지 연계되는 6차산업화로 양잠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  입력 : 2013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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