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새로 태어나는 전통시장 ‘중앙시장’
전국 최초 통합형 식당운영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 입력 : 2013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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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앙시장은 6월 15일(토) 중앙시장 상설무대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및 상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민영화 제30주년 행사와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 현판식 및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 이상효, 이달, 최학철, 박병훈 (도의원), 이종근, 서호대, 박성직, 김동해, 손경익, 김성규 (시의원),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회장, 도내상인연합회 회장, 경주지역상인회장(김기봉, 신우현, 박재관, 이정환, 배치홍, 최시영, 강석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에 공이 많은 상인 2명과 시공사 현장소장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1983년 중앙시장이 개설되어 민영화 30주년을 축하 하고 격려하였다.
경주 중앙시장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전국 유일의 법인 시장이며, 1980년도에 상인이 균등 부담한 돈으로 경주시로부터 부지를 매입하여 1983년에 건립되었다.
올해 3월 부터 식당 일부와 선어부의 가스·전기·배수로 정비, 바닥방수 등 환경정비사업을 완료해 시장 현대화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합동식당을 전국 최초로 구성하고 공동영업을 통한 이익금 분배형태의 통합형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메뉴는 8종(한우국밥, 한우수육, 국수, 돼지국밥, 돼지수육, 내장, 한정식, 아구찜)이며 가격도 기존과 같이 저렴하며 환경, 위생이 깨끗해 친절한 통합형식당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식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유통환경변화와 대규모 점포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인이 먼저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시장 2층에 마련된 계림연합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현판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림연합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는 2년간 10억 원의 국비와 도·시비 10억 원 등 2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경주시는 시민 및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ITC(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설치, 이벤트 행사 등 4개 분야에 걸쳐 시장홍보전광판설치, 고객쉼터 조성, 시장불량환경 정비, 공동마케팅, 직장인과 관광객을 위한 야시장, 마켓투어, 상인의식 및 역량개발을 위한 풍물패 창설, 상인아카데미 개설 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대형유통업체와 경쟁을 위해서는 상인들의 꾸준한 의식 변화 없이는 전통시장이 살아남을 수 없으며, 교육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경영마인드, 디스플레이기법, 마케팅 등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나 경쟁력을 높이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  입력 : 2013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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