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주시 다문화가족 합동 결혼식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웨딩마치”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3년 06월 25일
|  | | | ⓒ GBN 경북방송 | | 지난 22일 11시 코모도 호텔에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한 “2013년 경주시 다문화가족 합동 결혼식”이 개최되었다.
경주시에서는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개최했으며, 결혼한지 2년 이상된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에게 합동결혼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원래는 7쌍의 다문화부부가 함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혼이민여성의 배우자 중 한 명이 급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되어 부득이하게 결혼식 당일 참석을 할 수 없어 6쌍(베트남 4명, 중국 1명, 일본 1명)만이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추후 배우자의 건강이 좋아지면 예식을 제외한 웨딩촬영과 기념품 전달 등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날 결혼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부인 민자란 여사가 함께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정석호 경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국경을 초월해 부부의 인연을 맺은 6쌍의 부부를 축하하고 격려해 주었다.
특별히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서 친정아버님이 직접 오셔서 신부입장을 함께 했고, 부모님이 참석하지 못한 이국에서 온 신부들을 위해 이종근, 서호대, 최창식 시의원을 비롯해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이용래 부이사장, 한동식 국친회 역대 회장이 신부 혼주를 자청해 함께하지 못한 부모의 마음으로 신부를 위로하고 축하해 주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경주시민의 일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책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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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3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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