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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수박 병해 긴급 방제 요망”

수박과일썩음병 발생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01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서는 최근 노지수박에 문제가 되고 있는 『수박과일썩음병』 예찰을 실시한 결과 많은 포장에서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재배 농가에 철저한 병 방제를 당부했다.
ⓒ GBN 경북방송

수박과일썩음병은 조기에 병을 방제할 경우 미발생 포장 대비 80% 정도 수확이 가능하지만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거의 수확이 불가능할 정도로 수박에서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은 2010년을 전후하여 우리나라에 유입되기 시작한 병으로 이병 종자나 잔재물에 의해 1차 전염이 되고 접목이나 곁순 관리 작업 과정에서 2차 전염된다. 특히 재배 포장내에서는 비바람을 동반한 강한 강우시 급격하게 건전주로 전염이 되는 병으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 철저하게 방제를 하여야 이후 병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 병의 전형적인 증상은 잎의 엽맥 사이를 경계로 물에 데친 증상이나 코르크화가 되고, 장마기 이후에는 상위절의 잎에 불규칙적인 반점을 동반한 잎 찢어짐 현상이 나타난다. 과일에는 초기에 여드름이 생긴 것처럼 진물이 나거나 검은 반점이 생겨 볼록한 느낌이 나며, 수박이 익기 시작하면 과피가 물에 데친 것처럼 얼룩무늬가 생기면서 열과가 발생한다.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담당(이형식)은 병에 걸린 포기나 잎은 따서 밭에서 완전히 제거해 주고 농약을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병에 효과적인 농약은 옥솔린산(일품, 비천무, 배차엔진품), 발리다마이신계(한우물, 용마루 등), 스트렙토마이신계(방범대, 아그렙토 등) 등의 약제이지만 이들 농약은 수박에 등록된 농약이 아니기 때문에 약해와 안전사용기준에 주의해서 사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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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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