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시와 친구하기”문학특강
이 정 록 시인 초청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7월 03일
|  | | | ↑↑ 이정록 시인 | | ⓒ GBN 경북방송 | |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2013년도 7월 특강이 13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개최된다.
이정록 작가는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 〈농부일기〉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혈거시대(穴居時代)〉로 등단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예술학과 수료하고, 현재 설화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고 '비무장지대'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시집으로 《아버지학교》《어머니학교》《벌레의 집은 아늑하다》(문학동네,1994),《풋사과의 주름살》(문학과지성사,1996) 《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문학과지성사,1999),《제비꽃 여인숙》(민음사,2001) 《의자》(문학과지성사,2006)《정말》(창비,2010), 산문집 《시인의 서랍》, 동시집《콧구멍만 바쁘다》, 육필시집《가슴이 시리다》등이 있으며, 동화《귀신골 송사리》(큰나,2003) 《십 원짜리 똥탑》(문학동네어린이, 2006)가 있다.
2001년《김수영문학상》과 2002년《김달진문학상》을 받고, 2013년 6월 제8회 윤동주 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 ‘영혼의 거처’ 등이다.
시인 문태준은 “이정록의 시에서 곰살가운 살내가 풍긴다면서, 시를 읽고 있으면 마치 옷을 벗고 대중목욕탕에 함께 들어앉아 있는 기분이 든다”고 평했다.
장윤익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학장은“교과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시의 맛과 멋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이번 강좌의 특징이라 설명하면서,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지역주민들이 시에 대한 목마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비꽃 여인숙》에서 작가 이정록은 “대나무 뿌리, 그 짧은 한 마디가 만져진다. 다음 마디로 가려면 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외 자신의 시가 되었던 가족 이야기부터 일상이 시로 바뀌는 특별한 순간들, 저자가 몸소 깨우친 시작에 관한 편지들을 엮어냈다. 툭툭 던지는 말 한마디를 받아 적기만 하면 시가 되는 어머니의 이야기, 아버지와 소를 팔러 장에 나갔던 날의 추억, 남들보다 두 살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해 외로웠고 슬펐고 주눅 들어 있었던 사연 등 어린 시절 추억과 현재의 삶을 이야기하고, 시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과 시를 쓰며 처절하게 느꼈던 솔직한 경험들을 오롯이 담아내면서 진행되는 이 번 특강은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생들은 물론 일반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강의는 우리 지역문학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 | ⓒ GBN 경북방송 | |
문의처 : 동리목월문학관(054-772-3002, dongni-mogwol@hanmail.net)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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