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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기혼여성도 포스코가족 된다

직업훈련 교육 후 최종 입사 확정… 여성인력 사회 재진출 기회 제공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7월 11일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경력이 단절된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직업훈련교육을 시작했다.

↑↑ 포스코는 지난 7월 8일 포항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13주간의 생산직 직업훈련과정 입과식을 열었다.
ⓒ GBN 경북방송
이번 교육에 선발된 인원은 포항 8명, 광양 6명 등 총 14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습과 경력이 단절된 기혼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직업훈련교육 7주보다 6주가 더 늘어난 13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훈련생들은 향후 제철소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할 것에 대비해 먼저 4주간 포항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집합교육을 받은 후, 이어 배치 예정인 현장부서에서 9주간의 개인별 직무훈련에 들어간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13주간의 장기교육 수료 후 오는 10월 최종면접을 통해 직무수행능력과 조직적응력을 최종 점검받아 제철소 생산직 사원으로 정식 입사할 예정이다.

세 자녀를 둔 주부로서 지난해 포스코 직업훈련생 교육과정을 거쳐 현재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에 근무하고 있는 주부사원 김수진 씨는 “제철소 현장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4조2교대 근무환경은 가정과 일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7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생산직 주부사원을 채용한 이래 매년 기혼여성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현재까지 40여 명의 생산직 주부사원이 양 제철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기혼여성에 대한 직업훈련 교육과 채용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인력에게 사회 재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여성인력의 꼼꼼하고 섬세한 업무처리는 생산성 향상에도 영향을 줘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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