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정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 모니터를 통해 듣는다
다문화가정 속앓이 정책모니터가 진단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3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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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태어나 27년동안 생활하다 지난 1995년 국제결혼으로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이주하여 살고 있는 김선화(여, 45세)씨는 요즘 자신이 직접 경북도의 다문화 정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층 부풀어 있다.
그동안 김씨는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도 통번역사로 일하며 어떻게 하면 자신과 같은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고민하던 차에 이번에 모니터로 위촉되고 교육을 받고 보니 이젠 잘 알게 되었다며, 충실한 정책모니터 역할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경상북도를 연결하는 메신저로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월) 결혼이주여성이나 다문화가족이 경북도의 다문화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다문화 정책에 대한 모니터를 위촉했다.
다문화정책 모니터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체제, 일자리 지원, 결혼이민자의 사회적응,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사회저변의 다문화 인식개선 등 경북도의 각종 다문화정책에 대해 수혜 당사자가 제대로 느끼고 있는지,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를 눈여겨보아 수시로 경북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 | | ⓒ GBN 경북방송 | | 다문화가족정책 모니터 주요역할
❍ 다문화가족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도개선 건의 ❍ 다문화가족 정책 중 각종 불합리한 정책과제 발굴 ❍ 상업적인 국제결혼 등 인권침해 사항에 대한 문제 제기 ❍ 기타 다문화가족 시책의 직접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의견 제안 등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는 결혼이민자 44명과 한국인 7명으로 구성 되었고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 2013년 다문화가족 모니터링단 : 총 51명(중국 20, 베트남 15, 몽골 2, 캄보디아 1, 필리핀 2, 태국 1, 일본 3, 한국인 남편 7)
경북도에서는 모니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년 2회 정기교육은 물론, 도정 업무설명회 및 각종행사에 모니터단을 초청하는 등 다문화가족 정책모니터단의 활동 시각을 한 단계 넓힐 예정이다.
또한 제도개선 제안사례 제시 등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문화상품권 제공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 활동절차 : 위촉(교육) → 주변 동향 여론 채집 → 센터전달 → 도정반영 검토
경상북도 정강수 보건복지국장은 “다문화가족 정책모니터가 다문화가족의 가려운 곳을 찾아 전달하는 공식적인 대표 전달체계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쌍방향 소통을 통한 정책공유로 정부 3.0시대를 여는 메신저 역할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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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3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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