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갖는 고택체험이 특별한 이유 ?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 입력 : 2013년 07월 16일
|  | | | ⓒ GBN 경북방송 | | 본격적인 휴가시즌에 접어들면서 안동에서의 고택체험이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택체험이 시작된 지 10년차를 맞아 해를 거듭할수록 체험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중에만 87곳의 고택에 20,835명이 찾았다. 외국인도 전체 체험객의 8.5%인 1,769명이나 찾았다. 이는 지난해 18,864명보다 10.4% 정도인 1,971명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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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안동에서의 고택체험이 특별한 이유는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선현들의 삶의 방식까지 들어 다 볼 수 있는데 있다. 타 지역에서 조성한 한옥촌 등이 도심지 또는 외곽에 인위적으로 조성된 것이 대부분인 반면 안동은 수백 년 동안 내려 온 고택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선조들의 지혜가 녹아있는 종택이나 고택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고풍스러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한옥이나 양옥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안동만의 특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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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종택이나 고가, 한 집안의 벼슬과 세(勢)를 알 수 있는 솟을 대문 등이 갖춰진 양반가옥에서 수백 년 동안 내려 온 선현들의 기품과 삶의 방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21세기 첨단시대 들어서도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종손과 종부들의 삶도 엿 볼 수 있다.
전통방식에 현대적 요소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거리도 발길을 이끌고 있는 큰 이유가 되고 있다. 안동의 각 고택에서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학봉종택과 온계종택, 치암고택, 간재종택, 태장재사, 군자마을 등에서는 토요일 등을 이용해 크고 작은 고택음악회를 열고 있다. 또 한지, 목공예와 전통민속체험, 천연염색, 다도체험, 짚풀공예, 종가음식체험 등 각 고택마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거리가 도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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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안동에서의 고택체험은 단순한 한옥체험을 넘어 수 세기동안 이어져 온 선조들의 지혜와 정신문화를 알 수 있고, 각 가문마다 녹아있는 가풍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안동시는 옛 선현들의 삶과 정신까지 녹아있는 고택․종택과 사대부가의 전통 생활상 재현을 위한 고택․종택 명품화 사업 등을 편다.
|  | | | ⓒ GBN 경북방송 | | 올해만 고택체험 활성화를 위해 21억8천5백만 원을 투자한다. 전통한옥 생활상 재현을 통해 전통생활 문화 체험이 가능하도록 15곳에 17억3천2백만 원을 지원한다. 고택명품화 사업은 문갑, 사방탁자 등 고가구 비치와 식기, 침구 등 생활용품 구입, 도배, 문짝 장판 등 시설개선 사업 등을 벌인다.
고택음악회와 문화체험, 서당체험, 옛날이야기, 전통음식체험, 다도예절체험, 전통제사상 차림, 공예문화체험 등 고택활성화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에도 4억3백만 원을 지원해 활성화를 도모한다.
|  | | | ⓒ GBN 경북방송 | | 김형동 안동시 체육관광과장은“앞으로 85개의 종택과 수많은 고택 등 안동이 가진 격조높은 고택문화를 활용해 우리의 정신문화를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 발굴과 함께 고택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체험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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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  입력 : 2013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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