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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미의 야생화 일기[19]-물봉선 이야기


이노미 기자 / nomilee200@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05일
ⓒ GBN 경북방송
물봉선은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로 유독성 식물이다. 산이나 들 습지나 도랑가 산골짜기 물가에서 자라며 뜨거운 여름철에 피며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오늘 경주시낭송회 기차여행 예천지역을 돌며 회롱포 가는 길에 만났다.

ⓒ GBN 경북방송

촉촉한 홍자색 물봉선은 땀에 젖은 우리 얼굴 같아 서로 꽃웃음 나누었지 줄기는 곧추서며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어긋나는데, 잎끝과 잎밑이 뾰족하며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 GBN 경북방송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피는데, 꽃대가 밑을 향해 숙여 있어 꽃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 GBN 경북방송
꽃은 3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졌으며, 꽃의 뒤에는 꼬리처럼 생긴 거(距)가 있고 이 속에 꿀샘이 있다.

ⓒ GBN 경북방송

꽃꼬리를 들어 아가 궁뎅이 같은 모습에 활짝 웃기도 하지 수술은 5개이나 꽃밥은 서로 붙어 있고, 암술은 꽃밥 밑에 숨어 있다가 꽃밥이 떨어지면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봉숭아꽃과 같이 삭과로 다 익으면 5조각으로 나뉘면서 그 속에 들어 있던 씨들이 멀리 퍼진다.

ⓒ GBN 경북방송
이노미 기자 / nomilee200@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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