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57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행사’ 열어
학도의용군 나라사랑정신 깊이 새기는 계기 마련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8월 12일
‘제57회 포항시 전몰학도의용군 추념행사’가 11일용흥동 전몰학도 충혼탑에서 거행했다.
|  | | | ↑↑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제57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행사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 | ⓒ GBN 경북방송 | |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이병석 국회부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도의용군 및 유족, 시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전몰학도의용군 추념행사’는 1950년 8월 11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고 포항여중전투, 기계·안강전투, 형산강전투, 천마산전투 등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  | | | ↑↑ 박승호 포항시장이 제57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행사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 | ⓒ GBN 경북방송 | | 따라서 이날 행사에는 당시 참전한 학도의용군 12명과 유가족들이 참가했으며, 최근 높아진 안보의식을 반영하듯 제철고등학교를 비롯해 지역 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제철고등학교 권태균 학생은 당시 전투가 끝난 후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윗주머니에서 발견된 ‘죽음이 무서운 게 아니라 어머님과 형제들을 못 본다는 게 더 무섭다’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해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  | | | ⓒ GBN 경북방송 | | 박승호 포항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학도병 영령 앞에서 나라가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따지지 않고, 나라를 위해 아무런 조건 없이 소중한 목숨을 희생하신 그분들을 본받아 나라 사랑으로 더 큰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한편 포항시 용흥동 전몰학도 충혼탑은 1957년 6월 16일에 건립돼 김춘식 등 1,394위의 학생들의 영령들이 봉안돼 매년 8월 11일 영령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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