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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자매마을과 온정 나누고 상생하며 무더위 극복

12일 말복(末伏) 맞아 준비한 음식 함께 나누며 소통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8월 13일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 직원들과 자매마을 주민들이 12일 말복(末伏)을 맞아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며 상생(相生)의 에너지가 샘솟는 행복한 날을 보냈다.

↑↑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이 12일 자매마을인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동부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고 안부를 나눴다.
ⓒ GBN 경북방송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은 이날 자매마을인 포항 남구 해도동의 경로당과 공부방, 파출소, 주민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무더위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주민들을 응원했다.

화성부 직원 20여명은 부인들과 함께 북구 용전2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자매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보양식과 화채 등의 음식을 마련했으며, 무더위를 잊고 안부인사와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형산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고 안부를 나누는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
ⓒ GBN 경북방송
교대 휴무일을 이용해 참석한 이근섭(51)씨는 “이른 아침 음식장만부터 마을회관 청소까지 함께 한 부인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웃음 덕분에 더위도 잊은 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IC기술부와 냉연부 직원 40여명은 각각 흥해읍 양백1리와 오천읍 문충1리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삼계탕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특히 냉연부 2냉연공장장 박창현(48)씨는 정성스레 준비한 감사엽서를 읽으며 자매마을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 포항시 북구 환여동 주민들이 12일 자매부서인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를 방문해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 GBN 경북방송
자매마을 주민들이 포항제철소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냉연부와 생산기술부, 설비기술부, 스테인리스제강부 등의 자매마을 주민 80여명은 떡, 음료수, 과일 등의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해 자매부서를 방문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본연의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최근 지역 주민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개울물봉사회’ 소속 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초청해 제철소 및 글로벌 안전센터 견학 기회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인근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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