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통해 광복 의미 되새긴다
신광면 축구대회로 한마음 되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8월 13일
‘광복68주년 기념 제62회 신광면민 친선축구대회’가 13일 신광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  | | | ↑↑ 제62회 신광면민축구대회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만세3창을 하고 있다. | | ⓒ GBN 경북방송 | |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장을 비롯 1천50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친선축구대회는 15일까지 이어지며 19개 마을주민과 멀리 타지에서 온 출향인사를 포함한 1천500여명 20개 팀이 출전한다. 개회식에는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지난해 우승팀인 ‘흥곡2리’의 우승기 반납이 이어졌 으며 사공경 노인회장의 ‘대한독립 만세’ ‘포항시 만세’ ‘신광면 만세’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 모두 힘찬 목소리로 따라 외치며 조국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  | | | ⓒ GBN 경북방송 | | 박승호 포항시장 비롯한 주요 참석내빈이 축구공을 시축, 친선축구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특히,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에서는 개회식 식후행사로 선수 4명이 사인회를 열어 인기를 모았다.
‘신광면민축구’는 매년 8월 15일 출향인사들이 스스로 고향을 찾아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 6․25전쟁과 가뭄이 극심했던 1959년, 1982년 등 단 5년 동안 개최되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이미 고인이 된 이석대, 차희수 씨 등 당시 뜻있는 젊은이들이 일제침략과 같은 외세의 침략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축구를 통한 면민 전체가 하나로 뭉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3일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축구 외에도 윷놀이, 팔씨름대회도 별도 개최된다. 마지막 날에는 신광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면민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8․15 광복을 기념하여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한 신광면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60여년 넘게 축구를 통해 단결된 애국심을 고취해 온 이 대회를 발전, 계승해 후대에 이러한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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