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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무섬 아트페스티벌 개최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 제공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14일
ⓒ GBN 경북방송

내성천이 휘감아 흐르는 물돌이 마을 영주 ‘무섬마을’에 예술이 흐른다.
영주시와 (사)한국예총영주지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푸른 숲과 내성천,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영주 무섬마을에서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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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 다리와 선비의 生․ 活․ 死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무섬마을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창작 뮤지컬과 음악회, 전시회, 체험행사 등 영주 무섬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는 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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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 창작 뮤지컬인 무섬 아리랑을 비롯해 외나무다리 퍼포먼스, 열린 음악회, 무섬별곡, 상여놀이 등 공연행사와 설치미술전, 외나무다리 체험, 모래조각 체험 등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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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1일부터 24일까지 공연하는 영주무섬마을 아트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실경뮤지컬 ‘무섬 아리랑’은 무섬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주 시가지에서 자동차로 20분이면 도착하는 곳에 위치한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무섬마을은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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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마을은 조선 중기 17세기 중반 입향시조(入鄕始祖, 마을에 처음 들어와 터를 잡은 사람)인 박수(朴燧)와 김대(金臺)가 들어와 자리를 잡은 이래 반남박씨(潘南朴氏)와 선성김씨(宣城金氏)의 집성촌으로서 유서 깊은 전통마을이다. 또 일제 강점기에 뜻있는 주민들에 의해 건립된 아도서숙(亞島書塾)은 항일운동의 지역 구심체 역할을 한 곳으로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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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마을이라는 이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면이 내성천과 접해있는 전형적인 물도리 마을이다. 마을 앞을 돌아나가는 내성천과 주변 산이 태극 모양으로 서로 안고 휘감아 돌아 산수의 경치가 절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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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을에는 해우당고택(海愚堂古宅,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2호)과 만죽재고택(晩竹齋古宅,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3호) 등을 비롯하여 규모가 크고 격식을 갖춘 口자형 가옥, 까치구멍집, 겹집, 남부지방 민가 등 다양한 형태의 구조와 양식을 갖춘 가옥이 있어, 전통주거민속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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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 아트페스티벌 관계자는 “전통을 잇는 선비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고장 영주의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무섬마을에서 펼쳐지는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손 때묻지 않은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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