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제 환경연극 프로젝트 ‘멧돼지 대이동’
‘청소년과 예술가들의 공동 협력작업’ -지역 문화예술 개발 프로젝트- 지역의 환경을 활용하는 문화예술의 창작 놀이판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8월 14일
|  | | | ⓒ GBN 경북방송 | | 나무닭움직임연구소(경북 청송군 청송읍)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2013 국제 환경연극 프로젝트 <멧돼지 대이동>’을 7월20일(토)부터 본격 가동한다.
8월15일(목)까지 약 한달 간 진행하는 국제환경연극 프로젝트는, 지역의 숨겨진 민속과 문화를 발굴하고, 공연을 통해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된 국제 레지던스 사업이다.
나무닭움직임연구소는 4년 동안의 환경연극 프로젝트를 통해 잊혀져가는 민담과 설화를 소재로 한 6편의 ‘인형극’, 상여소리를 재해석한 ‘창작마당극 할미풀이’, 거대인형과 장다리(Strilt)를 매개로 한 ‘퍼레이드 공연’을 창작했다. 특히, 2011년 공동창작된 환경연극 퍼레이드 공연 ‘피어나라, 비나리’는 자연환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환경연극 공연의 전형을 실험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아, 서울문화재단의 유망 예술가 육성사업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고, 2012년에는 경상북도 지역 협력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밀착된 환경연극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꾸준히 축적되고 창작된 것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춤 워크숍, 인형극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다.
장소익 나무닭움직임연구소 소장(연출가)은 “환경연극 프로젝트는 전문 예술가 집단만의 작업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청소년, 문화활동가들의 우정과 열정을 엮어내는 협력 작업이며, 이러한 공동체 작업의 성과물은 공연과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이 습득하고, 그들이 살고 있는 전국의 각 지역에서 다시 나누어지고 재창조로 이어질 것이다”며 프로젝트의 핵심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3 숲속 공연예술 캠프 (8월11일~15일/4박5일)’ 또한 기대해도 좋다. 캠프를 기획한 임은혜 작가는(나무닭움직임연구소)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느끼고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가족 뿐 아니라 공연을 통해 만난 친구들이 우정과 감동을 얻어가도록 캠프에 많이 참여 하기를 바란다”고 설명 했다. 2013 국제 환경연극 프로젝트에는 장소익 소장을 비롯한 지역의 문화 활동가와 국내 예술가 10여명, 푸에르토리코, 아르헨티나, 대만, 인도네시아, 부탄 등 해외 예술가 10여명이 참여하여 공동창작 작업에 들어간다. 문화예술과 창작에 열정을 가진 젊은이는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씨알 노리꾼(Core member)’으로 신청을 하면, 이번 협력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공연예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8월11일~14일(매일 밤) 열리는 ‘한여름밤 공연예술 잔치’에 오면 이들의 활동과 공연을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나무닭움직임연구소 홈페이지(http://namoodak.wordpress.com)에서 확일 할 수 있다. 이번 환경연극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지역인 경북북부지역에 새로운 문화 동력이 태동하여, 침체된 분위기의 농촌에 생기를 가득 불어 넣기를 기대해 본다.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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