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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본뇌염모기 주의보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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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부산국립검역소가 모기 8800여마리를 조사한 결과 91%가 일본뇌염 양성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작은 빨간집모기로 판명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 계층은 주로 12세 이하 아동 또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로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고열, 호흡기 증상, 복통, 구토, 지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일단 발병하면 치명률이 높아 완치 후에도 기억력 상실, 판단력 저하, 사지운동 장애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포항시 보건소는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모기 유충 서식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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