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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관광의 혁신을 열자! 대한민국상상엑스포, 성황리 폐막

일곱 살 어린이부터 팔순 할머니까지, 문화계 거장부터 장애우까지... 우리 모두가 손수 참여한 손끝 정성 전시·축제의 장으로 마무리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16일
ⓒ GBN 경북방송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상상엑스포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월 11일 폐막하였다. 상상엑스포는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이사장 한동수 청송군수)이 상상 관광을 주제로 선보인 최초의 박람회로 강원도 춘천 남이섬과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관광 마케팅을 벌인 첫 걸음이자 전국 관광축제였다.

“상상은 살 길, 창조는 갈 길”이라는 구호답게 전시장에 입장하는 방법부터 달랐다. 참관객은 상상나라 여권을 발급받은 후 출입국 심사대를 거친 다음에야 상상나라에 입국할 수 있었다. 이렇게 5일 동안 발급된 여권 수에 따라 엑스포 관람객 수를 집계한 결과, 금번 행사의 참가자는 약 4만명(정확히 37,492명)에 이르렀다.


ⓒ GBN 경북방송
상상관광의 개막식은 장르와 지역을 초월한 문화 행사가 함께 하였다. 개막식 1시간 전, 지역에서 모여든 180여 명의 공연단 행진 퍼레이드가 시작되었고, 이후 개막식은 지자체의 특색있는 공연과 붓글씨 대가의 퍼포먼스로 이루어져 1만여 명이 넘은 참관객을 뜨겁게 달구었다. 행사 기간 내리 서예, 판소리, 줄타기, 오케스트라, 재즈, 힙합, 마임, 만화, 전통극 등의 장르가 함께 하는 문화예술 대잔치답게 100여건의 공연과 전시, 강연과 체험 이벤트가 끊이지 않아 참관객들은 행사장의 주인이 되어 3천평 코엑스 C홀을 채웠다.

참관객의 발길을 떠나지 못하게 한 또 다른 이유로는 기존의 전시와는 다르게 구현한 전시장 이미지 때문이기도 하다. 상상나라 입국 후 바로 펼쳐지는 인공자연 공간인 네이처 존(Nature Zone)과 상상나라 12개 국가를 한 눈에 소개한 이미지 존(Image Zone) 등의 모든 전시물은 한 눈에 확 들어오게끔 구성되어 한여름 도심의 한복판에서 사람들은 일상을 벗어난 휴식을 만끽할 수 있게끔 하였다. 상상나라연합 12개 국가의 대표 명소를 재현한 미니어처 공간인 네이처 존에서는 소나무 50여 그루와 개울, 연못, 갈대밭과 꽃밭 등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의 것들을 있는 그대로 재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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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나라 12개 국가 말고도 여러 기관과 단체가 상상엑스포에 참여했다. 경남 합천군은 영상남도공화국, 대구 중구청은 골목대장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전시관을 운영하였으며, 한국마사회는 조랑말 두 마리를 전시장에 배치하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국도자재단ㆍ동계올림픽배후도시조직위원회ㆍ한국관광협회중앙회ㆍ중앙선거관리위원회ㆍ유니세프 등도 별도 전시장을 운영하였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첨단 투표와 개표 시스템을 이번 상상엑스포 기간에 처음 선보이기도 하였다.

서울에서 온 한 학부모 관람객은 “상상엑스포가 무엇인지 몰라 호기심으로 아이와 함께 방문하였는데, 와서 보니 색다르면서도 뭔가 정겨워 행사장을 떠날 수가 없다. 여권에 도장을 다 찍으면 지자체 방문시 주는 혜택도 많아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많은 것을 선물로 받아가는 기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상상나라연합 강우현 사무총장은 “상상엑스포는 흔하고 사소한 일상을 관광 자원으로 재해석한 상상 관광의 실체를 선보인 유쾌하고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닷새 동안의 상상 축제 한마당이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상상엑스포는 행사 후 전시 설치물을 바로 철거 및 폐기하던 기존 전시와는 달리 전시 설치물의 70%를 행사가 끝난 후 바로 12개 상상나라공화국에서 재활용하게끔 구성하여 친환경 엑스포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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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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