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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2013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개최

회화(서양화․한국화), 입체(영상․설치) 분야 신진작가 5명 초대
8월 28일(수)부터 9월 8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8월 28일(수)부터 9월 8일(일)까지『2013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회화(서양화․한국화)와 입체(조소․영상설치) 분야에서 선정된 신진 작가 5명의 작품을 한데 모아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월, 작가 공모와 엄정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회화와 입체, 평론 및 미술행정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정지현(회화), 카와타 쯔요시(입체․설치), 장하윤(회화․설치), 류현민(영상․설치), 전동진(회화) 등 5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 GBN 경북방송
정지현 작가는 수집한 오브제(생물)의 세밀한 부분과 시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를 관찰해 미세한 부분에서 보이는 신비한 풍경, 새롭게 드러나는 미지의 세계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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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타 쯔요시는 <분열, 팽창, 돌기>에서 평면, 도면이 3차원의 형태로 드러나게 하고, 각 부분을 팽창 또는 확장시켜 유기적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의도하지 않은 형태를 결합시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통해 작품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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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윤은 집의 두 가지의 의미를 담는다. 첫째는 현대인의 내면에 있는 욕망이고, 둘째는 욕망과 갈등 가운데 인간의 소외와 고독을 말한다. 작가에게 집은 인간에게 심리적인 영향을 지대하게 미치는 것이자 타인과 관계 맺기 과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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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민은 현실의 시․공간, 실재의 세계에서 이상을 꿈꾸고, 그로 인한 상실감이 작품의 근간이다. 작품에서 표현하는 의미 없는 행위는 사회성과 사회적 요구를 거부하고 개인의 세계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이며 개인의 실패와 불완전함 자체를 예술로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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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진은 ‘긋다와 반복하다’의 계획된 행위자체가 작업의 모티브이다. 주로 자연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펜으로 선의 간극들을 끊임없이 채워가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모노크롬 이미지를 구축한다.

또한, 작가들은 전시뿐 아니라 관람객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2013 올해의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클래스’를 기획했다.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또는 창작 체험 워크숍으로 이루어진 이번 창작 클래스는 8월 31일(토)과 9월 7일(토) 이틀간, 총 10회에 걸쳐 100여명의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화(053-606-6139)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하윤은 ‘꿈을 담은 집’을 주제로 미래 혹은 과거에 지나간 꿈을 기억하여 각자의 집에 꿈을 대입해 보고, 워크샵 참가자들의 표현으로 꿈의 마을을 조성하도록 구성해 본다. 류현민은 "완벽한 수평을 찾아서(In search of the perfect horizon)" 라는 주제에 맞추어 관객들에게 작가의 설명으로 개념 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람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정지현은 ‘사물에 담긴 숨은 풍경찾기’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블라인드 드로잉(장님 칸투어)을 통해서 사물을 자세히 바라보는 체험을 해본다. 카와타 츠요시는 ‘단면과 상상의 열매’ 주제로 ‘상상의 열매’를 구상하고 입체 형태로 표현해 보고, 단면과 형태의 관계를 체험한다. 전동진은 ‘느림과 반복(손그리기)’ 작가의 펜화를 응용해 단순한 행위의 반복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창작 체험한다.

올해 16회를 맞은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은 지역 청년 작가 양성을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년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순수미술 분야와 응용미술 분야로 나누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 총 149명의 작가가 배출되었으며, 시각 예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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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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