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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신라문화원,ㅡ2013년도 문화재 돌봄 사업

民과 官의 협력으로
더욱 전문적인 문화재 돌봄 사업이 가능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입력 : 2013년 08월 21일
ⓒ GBN 경북방송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시민단체, 기관, 학교 등에서 자발적인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확대 되고 있는 가운데 8월 22일 무열왕릉에서 무더운 찜통 날씨속에서도 비지땀을 흘리며 지역의 한 민간단체가 문화재청, 경상북도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문화재 돌봄 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문화재 돌봄 사업은 기존의 문화재 보호 방식에서 벗어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복구하는 사전 예방 성격의 관리 시스템으로 2010년 문화재 상시관리 활동에서 2013년에 문화재 돌봄 사업으로 명칭을 바꾸고 확대 되면서 경북도내에서 (사)신라문화원과 경북문화유산보존회가 주관단체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22일 무열왕릉에서 대문 기와, 귀부 기와 와송 제거 및 정비를 펼치고 있는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2012년부터 경북 동남부 7개 지역(경주, 포항, 영덕, 울진, 영천, 경산, 청도) 문화재를 중심으로 시작으로 2013년에는 23명의 직원이 기존 7개 지역에 영양, 청송, 울릉을 포함 10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및 보존가치가 큰 비지정문화재의 상시적 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상반기 주요 활동을 보면 10개 지역 국가지정문화재는 물론 비지정문화재를 포함해 137개소를 선정, 관리하고 있으며 문화재 주변 잡초제거 등 일상적인 관리를 비롯해 창호지 바르기, 벽체나 천장의 떨어진 흙을 부분적으로 바르는 행위(청송 송정․송소고택, 경주 도산재), 파손된 기와를 원형대로 교체(청송 송정고택), 기와 파손의 원인이 되는 대나무 및 잡목 정비(경주 금산재, 포항 삼명서원), 파손된 담장 및 담장 기와를 부분적으로 바로잡는 행위(청도 운수정, 경주 도산재), 문화재 주변 잡목을 제거하는 행위, 문화재의 경관을 해치는 말라죽은 나무나 가지를 제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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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주 선도산 권역의 방치되어 있던 비지정 고분군 주변 아카시아 뿌리 제거를 위해 포크레인 장비를 동원해 대대적인 작업을 시행함은 물론 문화재 주변 경관 정화를 위한 원예 조성 작업으로 국화심기 등 다양한 정비 활동 실시해 왔다. 또한 감은사지, 무장사지, 금척리고분군, 경산 병영유적, 임당동고분군, 포항 북천수, 영천 청제비, 영양 산해리 모전탑 등 25개소 약 260,000여 평의 면적에 대한 대대적인 제초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 “문화재 돌봄 사업을 통해 문화재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청결을 유지함으로서 탐방객들에게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도내에 산재한 문화자원 발굴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까지 할수 있어 더욱 좋다”라고 밝혔다.


ⓒ GBN 경북방송
한편 (사)신라문화원에서는 문화재 돌봄 사업과 함께 문화재훼손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연재해 또는 인위적 행위로 문화재 훼손 발생시 054-774-1950으로 신고하면 된다.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입력 : 2013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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