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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연에 앞서 만난 뮤지컬 <무녀도동리> 제작발표회 현장

열띤 박수와 함께! 드디어 경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상품 탄생!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3년 08월 26일
ⓒ GBN 경북방송

지난 주 23일(금) 오후 4시,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뮤지컬 <무녀도동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뮤지컬 <무녀도동리>는 한국 문단을 이끌어 온 경주 출신의 대문호, 김동리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날 행사에는 언론매체 기자단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자,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경주 시내 중․고등학교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뮤지컬 <무녀도동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의 첫 순서를 장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 경주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상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경주의 문화적 자산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무녀도동리>에 대한 경주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축사를 건넨 동리목월문학관의 장윤익 관장 역시 경주 출신의 작가인 김동리 선생에 대한 한국 문학사적 위치를 강조하면서 뮤지컬 <무녀도동리>가 서울 공연에 앞서 먼저 경주시민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아야지만 성공할 수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 GBN 경북방송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의 하이라이트인 쇼케이스 공연에서는 매 공연장면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가 이어졌다. 총 6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쇼케이스에서는 이번 경주 공연에 출연하는 주연배우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출연진이 참여해 무대를 꽥 채웠다. 뮤지컬 <무녀도동리> 주연인 경주시립극단 소속의 박선미과 정혜영을 비롯해 경주 출신의 배우 최형욱과 김인혜, 방송과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현희, 신예 뮤지컬 배우 홍희원, 영화 <더웹툰>의 주인공인 아이돌 스타 문가영이 출연해 아름답고 감동어린 노래와 드라마를 선사했다.

쇼케이스 공연이 끝나고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예정된 시간보다 30분을 훌쩍 넘기고서도 공연에 대한 궁금증과 질문 등이 끊이지 않아 뮤지컬 <무녀도동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경주 시내 중․고등학교 학교장들은 문학작품을 소재로 한 이번 뮤지컬 <무녀도동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작품의 기획․연출을 맡은 엄기백 경주시립극단 예술감독은 2년여의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온 경주시민이 함께 보고 즐기면서 문화적 자부심을 느끼는 축제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GBN 경북방송
국내 공연계를 대표하는 주요 제작진이 참여하는 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초연 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 위치한 극장 龍에서 10월 11일(금)부터 11월 3일(일)까지 장기 공연을 한다. 이를 통해 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는 천년 왕도 경주의 문화적 자산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재확인시키는 작품이 될 것이다.

뮤지컬 <무녀도동리> 9월 3일(화)부터 8일(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총 6회 공연한다.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3층) 5천원이며, 단체할인, 릴레이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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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3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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