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60주년 맞아 터키에서 참전용사 감사행사 개최
참전용사들이여! 당신이 있어 우리가 있습니다 「이스탄불-경주엑스포」와 연계 터키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참전에 대한 감사‧위로 전해...칸카르데쉬(피를나눈형제) 우의 다져
진혜영 기자 / coolsa1004@naver.com 입력 : 2013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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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1일(토) 11시(한국시간 8.31(토) 17:00) 터키 이스탄불 뤼트피크르다르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과 연계하여 터키참전용사 초청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해군본부와 공동으로 터키 현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카디르 톱바쉬 이스탄불시장, 투란 촉메즈 터키참전용사회 한국전참전용사회장, 이상규 주터키대사 등 양국 주요인사와 참전용사 및 가족 등 4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가보훈처의 해외참전국 보훈행사와 해군의 순항훈련 기항지 행사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한 UN참전국 보은행사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에 맞춰 하나로 통합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감사행사는 해군 군악대의 식전공연,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한국터키협회(대표 석정달)에서 준비한 한국전 참전 터키용사 위문금 18,000리라(1천만원 상당)을 터키참전용사회 이스탄불지회에 전달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이어서, 정전 6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정홍원 국무총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정전 60주년 기념메달 및 선물(손목시계/경상북도 증정)을 터키참전용사 대표에게 수여했다.
기념메달은 국가보훈처가 정전60주년을 맞아 UN참전국에 대한 보은의 의미를 담아 특별 제작했고, 손목시계는 낙동강방어선으로 호국역사가 깊은 경상북도에서 특별히 제작 전달했다.
또한, 카디르 톱바시 이스탄불시장의 환영사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인사말씀에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가 감사인사를 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오찬 및 환담과, 마지막에는 피를 나눈 형제(칸카르데쉬 Kankardesh)로서 우의를 다지고, 양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며 모든 참석자들이 손잡고 한국민요 ‘아리랑’을 합창하고 감사연을 성대히 마무리했다. ‘아리랑’은 6․25전쟁 당시 터키참전용사들이 즐겨 불렀던 한국민요 중 하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UN참전국을 직접 찾아가서 정부와 공동으로 보은행사를 개최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를 통한 문화외교와 더불어 보훈외교의 장을 펼쳐 국격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한편, 터키의 한국전 참전은 전쟁 발발 3일만인 1950년 6월 28일 UN의 “한국원조 결의문” 채택 이후 7월 18일 터키 정부가 파병결정을 했고, 같은 해 10월 17일 1개 여단 병력 5,455명이 한국에 파병되었다. 참전 후 첫 전투인 군우리전투 및 평양 철수전(1950.11.26~12. 1)을 비롯해 중공군과의 백병전으로 고지를 탈환한 김량장 및 151고지 전투(1951. 1.25~27), 퇴로차단의 위험을 무릎쓰고 적(중공군)의 공격을 지연시켜 인접 부대들이 안전하게 철수하는 데 기여한 장승천 전투(1951. 4.22~23) 등 주요 격전지마다 터키군 특유의 용맹성을 발휘하여 혁혁한 전과를 올린 것으로 한국전투사와 세계사에서 평가받고 있다. ※ 백병전 : 적에 육박해서 칼 ·창 ·총검 등으로 싸우는 전투
특히, 터키는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인원이 참전하여 약 3천명이 고귀한 희생을 치렀다. ※ 참전 연인원 : 14,9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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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영 기자 / coolsa1004@naver.com  입력 : 2013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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