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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의 신성장 동력발굴’ 세미나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입력 : 2013년 09월 06일
ⓒ GBN 경북방송

(사)경북정책연구원(원장 임배근 동국대교수)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센터장 이태현)와 공동으로 도농복합형 도시 경주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의 신성장 동력발굴’ 세미나를 최양식경주시장을 비롯 농업인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6일(금) 오후 2시 경주농어민회관에서 가졌다.

임배근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온 박상우 교수(경북대)는 도농순환을 통한 농촌경쟁력 강화라는 내용으로 농촌인력확보와 도시민일자리 제공에 초점을 맞추어 농촌의 노동력 미스매칭해소를 위한 지역고용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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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수는 김천의 도농순환일자리창출사업단을 사례를 중심으로 향후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트사업육성, 농촌과 도시의 상생적 발전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내생적 발전전략 모색을 위해 농촌형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다른 발표자인 박영범 지역네트워크 대표는 경주농산물유통의 경쟁력 강화라는 발제를 통해 저성장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관점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효율중심의 농업성장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로칼푸드시스템 구축을 추구하는 관점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며, 지역협동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군구지역협동조합복합체의 구성을 통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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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후 토론자로 나온 조재환 교수(부산대학교 농업경제학과)는 주요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푸드프랜을 소도시인 경주시가 채택하여 운용할 경우 가장 시급히 선결되어야 할 과제와 경주시가 도ㆍ농순환모델을 채택할 경우 우선적으로 선결되어야 할 과제에 대한 질의와 대답이 심도있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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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 경북대학교 김태균교수는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표자들의 의견에 충분히 동의하며 경주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1)농축산물(이사금, 천년한우 등) 브랜드 광고 확대, 2)경주 농촌관광 활성화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경주의 관광자원과의 보완관계 유지 대책, 그리고 3)농업발전을 위한 신규전문경영인 육성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 예방 대책 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온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 연합회 정연권 수석부회장은 생산과 관련된 기술, 생산품의 품질, 유통, 가공, 판매 등 전반에 걸친 노력과 노하우가 부족한 생산자(농민), 농업기술 전파 및 연구개발, 농산물 주요 작목 선정 등의 본연의 업무보다 농업 외적인 부문에 더 치중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신용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이자수입과 수입농산물 취급은 물론 지역농산물보다 저가의 외지 농산물 판매에 혈안이 되어있는 농협 등 여러 문제가 있다면 지역 농민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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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인 경주신문 이성주 국장은 경주의 살길은 역사문화와 관광,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농업을 통해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주 농업의 현실 직시, 장기적인 농업생산 전략, 농촌에 대한 이해와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 그리고 경주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인 문화유산과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5일(목)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한 최양식시장은 세미나에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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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입력 : 2013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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