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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미의 야생화 일기[23]-마타리꽃 이야기


이노미 기자 / nomilee200@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09일
ⓒ GBN 경북방송

마타리과(―科 Valeria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마타리꽃의 마타리란 이름은 순수 우리말로 뿌리에서 장 썩는 냄새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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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은 미인, 잴수 없는 사람. 미인은 멀리서 봐야 아름답다는 이야기 줄기에서 마주나는 잎은 깃꼴형 잎과 긴달걀 모양의 잎이 동시다발로 달리고 꽃은 산방꽃차례로 노랗게 피나 건드리기만 하면 묵은 똥 냄새가 난다고 한방에서는 '패장(敗醬)',꽃을 '황굴화(黃屈花)'라 하여 한약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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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황순원 소설 소나기에 소녀가 소년에세 우산 같다고 말한 꽃이다. 지금 산길을 가노라면 노랗게 무리지어 발길을 붙잡는 가을날의 애수로 오밀조밀 속살대는 모습은 유년의 추억을 불러오는 노란 눈물같은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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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미 기자 / nomilee200@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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