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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명창, 다시 포항 시민 찾는다.

14일 호후 5시30분 포항문예회관서 공연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9월 11일
↑↑ 지음포스터
ⓒ GBN 경북방송
지난 8월 11일, (사)전국푸른문화연대가 주최한 제2회 ‘독도사랑, 국악사랑’ 대한민국 국창대회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전국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인정받은 명창들의 대회다 보니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관객들은 자리를 쉽게 뜨지 못했다.

↑↑ 고수 송원조
ⓒ GBN 경북방송
그날의 감동을 이어줄 명창이 오는 14일 포항을 찾는다.
2012년 제1회 ‘독도사랑,국악사랑’대한민국 국창대회에서 독도상을 수상한 김소영 명창이다. 김명창은 그 해 개천절 <수궁가>를 독도에 울리게 하는 뜻 깊은 공연도 함께 했다.

올해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포항을 찾았던 김소영 명창이 이번에는 <심청가>를 시민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또 다시 포항을 찾는 것이다.

↑↑ 김소영 명창
ⓒ GBN 경북방송
그가 들려주는 <심청가>는 동초제로 동편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동편의 웅장함과 서편의 애잔한 가락이 어우러진 소리다. 동초 김연수 명창을 시작으로 오정숙-이일주-김소영 명창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독특한 창법과 어려운 장단법이 특징이다.

김소영 명창의 애절하고 슬픈 음색으로 듣는 <심청가>는 조금씩 불어오는 가을바람의 쓸쓸함과 함께 관객의 가슴을 적실 것이다. 그녀의 뛰어난 표현력으로 들려주는 한의 정서는 작은 공연장의 휘감고 돌아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김소영 명창
ⓒ GBN 경북방송
이번 공연 역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이 오프닝 무대를 꾸며준다.
현재 포항의 중앙무용학원 원장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백수경 명인이 그 주인공이다.

백수경 명인이 보여주는 강선영류 태평무는 빠른 장단에도 불구하고 엄숙함과 장중함이 배어 있고 우아함과 기품이 춤사위 속에 묻어난다.

사)전국푸른문화연대 이재원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자원이 지역적, 계층적으로 고루 분산되고, 시민의 문화참여권, 문화향수권 등 문화기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라며 ‘서울이나 전라도에 비해 포항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판소리를 <知音-명창의 판소리 다섯바탕>을 통해 접하고 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할 이번 공연은 포항시민을 위해 무료로 펼쳐진다.
이처럼 좋은 기회에 <知音-명창의 판소리 다섯바탕>에서 우리 소리와 우리 춤을 직접 감상하는 것도 행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 시 : 2013년 9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장 소 :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입장료 : 무료
▲문 의 : 054-284-0304
▲주 최 : (사)전국푸른문화연대
▲후 원 : 화인피부과∙화인비뇨기과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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