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개최
학교폭력 피해학생, 가해학생 지원방안 논의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9월 12일
포항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가 11일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 | | ↑↑ 11일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대책 지역 협의회가’가 개최됐다. | | ⓒ GBN 경북방송 |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이번 회의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가해학생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포항시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파악한 학교폭력 피해상황 보고에 이어 참석한 위원들의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포항시는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 가해학생도 피해자라는 전제 하에 개인상담, 심리검사를 확대 운영하고 사랑의 교실, 학부모상담 및 교육을 병행실시 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학생을 위해서 청소년 동반자사업 확대운영, 성인조력자와 1:1결연을 통한 학교폭력, 가족문제 등을 지원하는 멘토지원 사업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아울러, 청소년 쉼터, 청소년 지원시설 간 연계 협력 강화와 장기결석, 학업중단 청소년 정보를 학교에서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으로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중단 없는 보호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포항시 교육지원청에서는 안전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가해자를 위한 사랑의 상담교실 운영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학교폭력자치위원회 권한을 강화하고 단위 학교의 생활지도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밥상머리교육을 통한 자녀인성 교육 강화에도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철 청소년 지도협의회장은 “읍면동 10명 정도로 36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학교폭력 가해 학생, 피해학생들의 가정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해 지도 위원들의 선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교육계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로 대두돼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 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학교폭력예방 대책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포항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해 구성된 단체로서 △지역 단위 학교폭력 예방 대책수립 △청소년쉼터, 보호관찰소 등에 수용 보호 중이거나 대안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또는 한시적으로 학생신분을 이탈한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 ․ 상담 △피해학생에 대한 심리교육 ․ 상담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상호 협력 ․ 지원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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