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터키 방문 성공적으로 끝나
특산물 세계무대 홍보와 지역기업의 해외 경영활동까지 챙겨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9월 15일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 체육인으로 구성된 포항시 터키방문단은 지난 6일부터 5일간의 바쁜 현지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지역 관광 및 특산물 글로벌 홍보와 교류도시 협정, 포스코 현지법인 지원, 국가 간 친선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 | | ↑↑ 지난 9일(현지시각) 이즈미트(izmit)시 시청광장에 박승호 포항시장이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는 기념비의 제막식에 참석해, 터키 참전용사와 국민들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 | ⓒ GBN 경북방송 | | 당초 방문단이 터키를 찾은 것은 경북도내 다른 시·군처럼 현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행사에 참가해 소속 자치단체 홍보관 운영을 점검하는 것 외에 지난 8월 가동에 들어간 포스코 현지법인을 찾아 격려하고 이와 관련 현지 지방정부와 우호교류 협정을 맺는 것.
|  | | | ↑↑ 지난 9일(현지시각) 이즈미트(izmit)시 시청광장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이 이즈미트(izmit)시 시청광장에 군복차림에 훈장을 단 80대 참전용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 | ⓒ GBN 경북방송 | | 그러나 방문단은 타 시군의 의례적인 방문과는 달리 이스탄불에 도착하자마자 포항시홍보관으로 달려가 포항에서 가져온 과메기와 물회, 문어등을 내놓고 시식회를 열어 현지민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식회를 통해 포항의 특미를 유럽과 아시아등 세계인들에게 알릴 절호의 기회를 가졌고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기대이상의 인기몰이를 했다.
|  | | | ↑↑ 지난 9일(현지시각) 이즈미트(izmit)시 시청광장에서 터키 네브자트 도으안시장(왼)과 박승호 포항시장이 참전용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 ⓒ GBN 경북방송 | | 이어 포스코 현지 스테인리스 공장이 가동중인 이즈미트市와 우호교류 협정에서는 두 도시간 각 분야 민간교류는 물론 가동 초기인 포스코 현지공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승호시장은 협정체결 다음날 포스코 ASSAN공장을 방문하면서도 네브자트 도으안 이즈미트시장과 동행하며 행정적 지원을 재차 당부했다.
|  | | | ↑↑ 10일(현지시각) 박승호 포항시장(오른쪽)등 포항시방문단은 네브자트 도으안 이즈미트 시장(왼쪽 두번째)과 함께 터키 이즈미트시 아산산업지구에 가동 중인 포스코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현지법인을 찾아 생산시설을 돌아봤으며, 이즈미트시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 | ⓒ GBN 경북방송 | | 이는 베트남 풍따우와 중국 장가항시등 해외법인 설립때 마다 초기에 달려가 지방정부를 통해 기업을 지원해 온 한 포항시의 親기업정책과 맥을 같이했다.
공식일정에 없었던 ‘한국전쟁참전기념비 제막식’에서 보여준 박승호 포항시장의 의지는 현지 시민은 물론 터키의 한국 외교공관과 교민들에게도 상징적이고 인상적인 ‘큰 힘’이 되었다.
|  | | | ↑↑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방문단은 이스탄불 히포드럼광장에 마련된 포항시 관광·특산품 홍보관에서 포항물회와 과메기 시식행사를 펼쳤다. | | ⓒ GBN 경북방송 | | 지난 9일 저녁(현지시각), 이즈미트시청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박시장은 형제의 나라 한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워준 참전용사와 터키정부에 거수경례로 예의를 갖추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는 참전용사는 물론 터키국민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이 사실은 현지 주요언론에 일제히 보도됐고 귀국직전 포항방문단이 駐이스탄불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았을 때도 거론됐다.
|  | | | ⓒ GBN 경북방송 | | 전태동 이스탄불총영사는 “현지언론을 통해 포항시가 보여준 진정어린 외교적 친밀감은 정부의 공식외교루트로도 얻어내기 어려운 큰 성과”라며 “현지에서 조성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프로젝트 등 국익을 위한 외교적 도움을 포항시가 맡아달라”는 권유를 받았다.
이동우 엑스포공동조직委사무총장은 “엑스포 개막이후 어느 자치단체도 보여주지 못한 적극적이고 성공적인 외교역량을 포항시로부터 찾아볼 수 있었다” 며 짧은 방문이지만 교민사회와 국가간 우호관계에도 큰 진전을 주는 사례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포항시 대표단은 공식일정 소화를 위한 강행군 속에서도 영일고 에이블댄싱팀 격려와 , 포스코홍보관 방문, 한민족 해맞이 축전 홍보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 공무 해외출장의 모범적인 족적을 남겼으며 앞으로 상공인 투자교류, 유학생 교환, 민간교류단 구성등의 발빠른 국제교류활동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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