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임원회의서 기술경영 강조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9월 16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최근 임원회의에서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문리통섭형 인재로 스스로 담금질해달라고 주문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정 회장은 문리통섭형 인재 육성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나는 엔지니어가 아니니까 마케팅만 하겠다’ 또는 ‘나는 엔지니어니까 기술개발만 한다’는 자세로 임해서는 사안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담당 임원은 시장을 읽기 위해, 경영지원 분야 임원은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 회장은 “독점적 기술력만이 세계적 경기침체와 철강 공급과잉 시대에 획기적인 돌파구가 될 것”이며, “경쟁력 격차가 빠른 속도로 축소되는 경쟁 환경에서 앞서 있는 선진 철강사와 바짝 뒤쫓아 온 경쟁자 사이에서 살아남는 길은 포스코의 차별화된 독점적 기술력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누차 강조했다.
이에 포스코는 기술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Technology to Business, ▲사업가형 인재 양성, ▲소통/협업 조직문화, ▲산학연 선순환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대학교 2학년생 중 우수 학생을 조기에 선발하여 지원하는 POSCO Scholarship 장학제도를 도입해, 문(文)·리(理) 통섭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총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학습 듀얼(DUAL)시스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POSCO Scholarship 프로그램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이공계 학생의 경우 문학, 사회, 철학, 경영 과목을, 인문사회계열 학생의 경우 통계, 경영과학, 인문/예술 분야의 과목 등 으로 총 21학점 이상을 수강해야 한다.
또한 포스코는 2011년부터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부족하여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인들을 적극 지원해왔다. 2012년 말까지 총 22개의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이들 기업에 포스코가 약 42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기술보증기금 등 사업 연계성이 있다고 판단한 외부투자자가 약 31억원, 등 총 73억여원이 투자됐다.
한편, 포스코는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확보를 높이 평가받아 지난 6월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6회 연속 1위를 지켜낸 바 있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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