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목월문학상 수상자 오세영 시인 초청
“시적 진실과 과학적 진실”문학특강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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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학장 장윤익)이 목월문학상 수상자 오세영 시인을 초청, 오는 28일(토) 오후 2시30분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2013년도 9월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주제는 “시적 진실과 과학적 진실”
오세영 시인은 1942년 전남 영광출생, 전남의 장성 광주, 전북의 전주에서 성장,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졸업 문학박사, 1965-8년 박목월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지를 통해 등단, <6시>, <현대시 동인>충남대, 단국대 교수등을 거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문학과에서 정년퇴임.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시집으로 《별밭의 파도소리》,《밤하늘의 바둑판》,《바람의 그림자》,《사랑의 저쪽》등 20여권의 시집과 《시쓰기의 발견》,《시론》 《한국현대시 분석적 연구》,《한국현대시인연구》등 20여권의 학술저서, 《왈패이야기》, 《꽃잎 우표》 등의 수필집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만해 문학상, 정지용 문학상, 한국시협상 등을 수상하고 2012년도에는 한국 최고의 수상금액으로 알려진 목월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 은관문화훈장 수훈,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예술원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세영 시인은 시는 결코 사실을 쓰지 않는다. 사실은 과학의 영역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가 넓은 의미로 ‘문학’이라 부르는 것 가운데는 예외적으로 사실을 추구하는 것이 없지는 않다. 논픽션이라든가, 전기(biography)같은 것들이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건대 시의 경우는 그 어떤 것도 사실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사실을 사실대로 기록하면 산문 — 그 중에서도 과학적인 산문이 되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모든 시는 일차적으로 사실이 아닌 진실을 표현하는 언어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과학 역시 진실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시와 같다. 그러나 여기는 본질적으로 시와 구분되는 차이점이 있다. 과학은 이성의 영역을 탐구하는데 반해 시는 감정의 영역을 다룬다는 것임을 역설하고 있다. 장윤익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학장은“국내 저명한 문인을 초청하는 감회로 지역시민들과 함께 시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시의 다양한 내면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이번 강좌의 특징이라 설명하면서,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지역주민들이 시에 대한 목마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처 : 동리목월문학관(054-772-3002, dongni-mogwol@hanmail.net)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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