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룡의 세상보기(121)-지구촌 학생 어울림 마당
논어 (위령공편 5)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30일
|  | | | ⓒ GBN 경북방송 | | 지난 주말에 경산에서는 ‘2013 지구촌 학생 어울림 마당’행사가 있었습니다. 매일신문사의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대구와 경북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한자리에서 정을 나누는 대화와 소통의 장 이었습니다.
경산에는 유학생 2,500명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이루는 젊은 외국인이 모두 6,300명이 거주하고 있어 도내 23개 시군 중에서 가장 글로벌한 도시입니다. 또 12개 대학에서 12만 명의 대학생이 학업을 연마하는 우리나라 기초단체 중에서는 최고의 학원도시입니다. 또한 역사 속에서 빛나는 원효대사와 설총선생 그리고 일연선사의 발자취가 있었기에 경산이 교육도시로 발전되었다고 역사학자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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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언어, 문화는 다르지만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농구, 풋살 등 스포츠 경기와 단체줄넘기, 용수철릴레이 등 명랑 게임에서 걸스데이와 보헤미안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 었습니다. 특히 영남대 휴학생이 이끄는 걸스데이 공연은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참석하신 주요내빈들의 합수(合水) 세레모니는 여러 나라가 하나되는 을 보기주기도 하였으며, 형형색색의 물감과 가루를 서로의 몸에 뿌리는 인도의 민속놀이인‘홀리하이’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통의상과 전통놀이 체험, 전통 먹거리를 함께 먹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막바지에는 홀리하이로 알록달록해진 젊은이들과
사물놀이 팀이 함께 어울리면서 또다시 모두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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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공부(工夫)는 사전에서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며 닦음’ 이라고 하며, 주자의 대학장구에서는 ‘수단을 강구하다, 생각을 짜내는 것’, 세조의 간경도감에는‘한마음으로 불도수행에 정진하는 것’이라 하고 있습니다. 또 무량수경(無量壽經)의‘십념공부(十念工夫) 나무아미타불’즉‘나무아미타불을 열 번만 염불공부하면 극락왕생한다’는 내용이 십 년간 공부한 공덕이 한꺼번에 무너진다는 뜻의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로 와전된 것입니다.
외국학생들이 낯선 나라에 와서 공부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의 말과 문화 그리고 좋은 점은 배워서 취하고, 또 많은 친구들을 사귀어 글로벌 휴먼 네트워크를 확충하여 유학도로서의 꿈을 이루시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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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이제 하나입니다. 외국의 학생들은 우리의 것을 배우고 우리는 그들을 통해 새로운 우리를 배워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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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령공편 5)
제 13 장 : 덕이 있는 사람을 가까이 하라
子曰 已矣乎 吾未見好德 如好色者也 자왈 이의호 오미견호덕 여호색자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아, 딱하구나! 나는 아직 미인을 좋아하듯 덕을 좋아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제 14 장 : 요직에는 어진 사람을 천거하라
子曰 臧文仲 其竊位者與 知柳下惠之賢而不與立也 자왈 장문중 기절위자여 지류하혜지현이불여립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장문중은 벼슬을 훔친 자다. 유하가 어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도 함께 조정에 서지 않았다.
제 15 장 : 자신을 낮추고 책임감으로 자신을 살펴라
子曰 躬自厚而薄責於人 則遠怨矣 자왈 궁자후이박책어인 칙원원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몸소 몸가짐을 중후하게 하고 남을 책망하는 것을 가볍게 한다면 원망을 멀리할 수 있다.”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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