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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성단체, 안동포(무삼) 전통직조기술 교육생 격려

(사)안동규방 교육생 방문, 무삼 직조전문가 되길 힘 북돋워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30일
ⓒ GBN 경북방송

경상북도 대표 여성단체인 경북회(명예회장 김춘희)는 30일 안동시 남후면 (사)안동규방(대표 김연호)을 방문, 안동 고유의 전통 특산물인 무삼의 직조기술을 배우고 있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안동무삼전승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사)안동규방에서 개강한 무삼명품화사업 인력양성과정의 안동 무삼 전통직조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 김연호 대표 및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싶다는 김춘희 명예회장과 박명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뜻에 따라 마련되었다.

이날 김춘희 명예회장은 “무삼 직조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힘든 기술을 연마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킨다는 자부심으로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무삼의 뛰어난 기능성과 실용성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이를 활용한 상품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 “무삼 직조기술을 연마하는 여러분들이 무삼 직조 전문가가 되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무삼전승사업은 안동 고유의 전통 특산물인 무삼 직조전문가 감소와 노령화로 직조기술 보전과 계승이 위기에 처함에 따라 무삼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기반 마련 및 상품개발을 위해 2012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 무삼 : 삼베 가운데 익히지 않은 생냉이로 짠 것을 일컬어 안동포라고 하며, 삼베는 대마의 껍질을 다루는 방법에 따라 생냉이, 익냉이, 무삼으로 나뉘는데 이중 가장 부드럽고 고운 것을 생냉이, 그다음 등급이 익냉이, 가장 거칠고 억센 것이 무삼이다.

한편, 경북회는 1984년에 설립된 경북대표 여성단체로 김춘희 명예회장과 박명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상북도 여성발전과 국내외 여성단체 교류사업, 사회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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